아기와 비행기 탈 때 몇가지 소소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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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비행기 탈 때 몇가지 소소한 팁!

호야의 일상 2018. 1. 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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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비행기를 타는 아기들이라면 장거리나 고고도의 비행은 힘들기 마련입니다. 그런 아기들이 기내에서 울음을 터뜨리게 된다면 엄마와 아빠는 다른 승객의 눈치도 보아야 하고 우는 아이를 달래주어야 하고 이중고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래서 아기와의 즐거운 비행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몇가지 소소한 팁을 알려 드릴게요!


아기를 위한 간식을 준비해 보세요

비행기가 이륙과 착륙을 할 때 그리고 어느 정도의 고도에 올라갔을때 감압을 하는 경우 기압차이가 생기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아이들은 적응하는 것을 매우 어려워 하는데요, 그럴 때의 팁은 자연 스럽게 아기가 침을 삼켜 적응 할 수 있도록 젤리나, 사탕, 음료, 젖꼭지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탑승 원칙상 100ml이상의 액체류는 면세구역과 비행기안으로 반입이 금지 되어지지만 24개월 미만의 아기들을 위한 음식 [분유의 물과, 주스, 이유식]등은 반입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탄산은 제외라고 하니 잘 알아보셔야 하겠죠?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관심유도 하세요

아무리 짧은 비행이라 할지라도 한 자리에만 가만히 앉아 가는 것은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아기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깐이라도 집중을 해 시선을 분산시키면, 아이도 편하고 부모님들도 편하게 비행시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이가 덮을만한 이불이나 담요를 준비하세요

비행기는 평균 22~26도의 실내온도를 유지하지만, 비행기가 이륙할 시에는 느끼는 체감온도가 더욱 더 낮아 질 수 있습니다. 기내에 비치되어 있는 담요는 촉감도 별로 이고 보온성도 그다지 뛰어나지 않아서, 아이가 좋아하는 이불이나 담요를 준비하셨다면 그 것을 덮어주어 아이 스스로 안정감을 가지고 스르르 잠이 들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의 첫비행 기념 선물을 준비해 보세요

얼마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샘해밍턴의 아들인 윌리엄이 첫 비행을 떠나는 장면이 소개 되었는데요, 이처럼 주변 승객분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는 의미로 작은 선물을 준비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런 부모님들이 돌린 선물이라면, 아이가 울어도 주변 승객분들은 어느 정도 이해하고 넘어 가 주신답니다. 아기와의 비행이 처음이라면 이런 센스를 발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아마 아기에게도 엄마,아빠에게도 추억이 될만한 첫 여행이라면 오늘 알려 드린 팁들을 이용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즐거움만이 넘치는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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