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눈은 알고 있다! 눈이 전하는 만성질환 신호

건강정보

우리 눈은 알고 있다! 눈이 전하는 만성질환 신호

호야의 일상 2018. 10. 11. 15:00
반응형

예부터 우리의 눈은 마음의 창이자, 건강의 창이라고 일컬어져 왔습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눈은 간의 밖에 난 구멍 즉 간의 상태가 나타나는 구멍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눈의 흰자위에는 다량의 모세혈관이 분포하고 있어 체력이 떨어지거나 피로가 쌓일 때, 혹은 눈에 염증이 생기거나 혈압의 문제다 발생할 경우 모세혈관이 터져 붉게 충혈되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눈이 전하는 만성질환들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눈이 전하는 만성질환 의심 신호들

만병의 근원, 고혈압 신호

성인을 기준으로 수축기 혈압 140mmHG이상, 이완기 혈압이 90mmHG이상일 때 고혈압으로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다들 잘 아시다시피 고혈압은 만병의 근원으로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치명적인 합병증을 가져 오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지요. 특히 눈과 관련해서는 망막혈관폐쇄증이 발생하기 쉽다고 합니다. 이 병은 망막의 혈관이 원활한 작용을 하지 못해 시력의 장애는 물론 이거니와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는 무서운 고혈압 합병증입니다.

 

누렇게 보이는 흰자 간이 위험하다

간에 문제나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황달 입니다. 황달은 얼굴이나 눈의 흰자 부근이 누렇게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적으로 간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황달입니다. 급성간염이 걸렸을 때 가장 노랗게 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확인 방법은 거울을 보았을 때 얼굴이나 흰자 부의가 노랗다면 황달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얼굴이나 눈이 노랗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바로 병원으로 직행 하셔야 합니다. 단순하게 간수치가 높아서가 아니라 다른 심각한 간 질환일 수 있습니다.

 


돌출된 눈이라면 갑상선기능항진증 일 수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T3 T4호르몬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과다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을 일으킨 상황을 가리킵니다. 가장 주된 원인은 그레이브스병 입니다.

참고 : 위키백과 그레이브스 병(클릭)

 그 밖으로 뇌하수체에 선종이 있을 때 종양에 의해 갑상선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과다 분비 될 수 있으며, Human chrorionic gonadotropin 줄여서 HGC라고 하는 인융모성선 자극호르몬을 분비하는 종양에 의해서도 발생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제를 과다 복용 시에도 항진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눈이 앞으로 돌출되는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충혈되고 붉어지는 눈은 안구건조증 의심

말 그대로 안구가 건조하기 때문에 생기는 안구건조증! 눈을 보호하는 눈물이 부족해 눈에 자극을 가하는 눈물막과 관련된 질환입니다. 안구 표면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눈물이 부족해 생기는 것이 안구건조증으로 안구의 표면이 자극을 받아 생기는 증상은 다양합니다. 눈이 시리고 모래알이 들어 간 것처럼 느껴지며, 종종 쑤시기도 합니다. 조금만 피로해 져도 눈이 시려 뜨기가 힘들고, 잦은 충혈과 겨울 뿐만 아니라 찬 바람에 눈물이 흐르기도 합니다.

 


이렇게 눈의 상태로 파악이 가능한 만성질환 몇 가지 알아 보았습니다. 혹시 책을 보거나 컴퓨터,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눈이 뻑뻑하거나 따끔거린다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최소한 30CM이강의 거리를 유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 좋은 비타민 A E, 오메가3와 루테인, 아연등을 섭취 함으로서 안과적 질병의 발생을 억제 하고 진행을 늦추기 때문에 섭취를 권해 드립니다. 오늘 알려드린 증상이 나타난다면 만성 질환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진단을 꼭 받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