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물 같은 이물질이 들어 갔을 때 응급처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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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물 같은 이물질이 들어 갔을 때 응급처치법

호야의 일상 2018. 10. 1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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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물 과 같은 이물질이 들어 갔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 궁금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적절한 응급치료를 하시고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전문가의 치료를 받는다면 좀 더 빠른 치료가 가능 합니다. 그로 인해 귀에 물 같은 이물질이 들어가 발생할 수 있는 외이도염까지 예방 할 수 있습니다. 귀에 이물질들을 무리하게 제거하는 것은 위험 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의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지금부터 병원 방문 전 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만약 귀에 물이 들어 갔다면 중력을 이용해서 물이 저절로 아래로 흘러 나올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들어간 귀를 아래 방향으로 해서 눕거나 귓볼을 잡아 늘여서 물이 좀 더 잘 흐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진공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손바닥을 쫙 펴서 물이 들어간 귀를 아래로 향하게 한 후 손바닥을 밀어서 물을 빼낼 수 있습니다. 양쪽의 귀에 물이 들어 갔을 경우 반대쪽에 물이 더 들어 갈 수 있어 시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장 약한 바람이나 냉풍으로 머리에서 30츠 띄워 놓은 위치에서 귀의 물이 마를 때 까지 말려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은 점이액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코올성분이 있어 수분을 빠르게 증발 시키는 점이액을 사 용할 수 있는데 혼자서는 어려운 만큼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귀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귀에 이물질이 들어 갔다면 무리해서 꺼내려 하지 말고 바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이물질을 제거 하려다 고막, 외이 등의 손상을 만들거나 이물질을 더 안쪽으로 밀어 넣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도 이물질 제거는 쉽지 않아 의료용 본드를 이용해 빼기도 합니다. 그런 만큼 집에서 혼자 무리하지 마시고 반드시 병원 이비인후과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

야외 활동을 하다 보면 가끔 귀에 벌레가 들어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크기에 따라 적절한 제거 방법을 사용 해야 합니다. 작은 벌레의 경우는 빛을 비춰서 벌레가 나오기를 기다려 보는 것이 좋고, 큰 벌레의 경우라면 오일이나 물을 귀에 흘려 익사 시킨 후 병원에서 제거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고막이 손상 되신 경우 물이나 오일을 넣는 것은 좋지 않지만, 응급상황에서는 시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오히려 벌레로 인해 느끼는 환자의 공포감이나 통증 보다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살아 있는 벌레를 제거하려 하다가는 벌레의 움직임으로 외이도가 손상 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제거 하려다 추가의 큰 손상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벌레를 익사 시킨 후 병원에서 제거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가장 흔한 급성 외이도염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외이도염 이라고 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외이도에 이물질이 끼거나 제거 과정에서 상처가 난 경우를 꼽습니다. 녹농균과 포도상구균은 외이도염의 원인균입니다. 이중 포도상구균은 정상적으로 피부에 존재하다가 방어기전이 손상 되었을 때, 피부에 침투하여 염증을 유발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으로, 귓바퀴를 당겼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가렵거나 안 들리기도 합니다.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부종이나 분비물로 인해 외이도가 막혀 생기는 현상으로 치료 후에는 정상적으로 회복이 됩니다.

 

이렇게 지금까지 귀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응급처치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어떠한 이물질이 귀에 들어 갔는지에 따라 응급처치법이 달라지는 만큼 잘 알아 두셔야겠습니다. 특히 유아의 귓속은 어른 보다 훨씬 더 예민하기 때문에 애초에 이물질이 들어 가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을 잘 해 주셔야 합니다. 응급처치방법은 말 그대로 응급의 임시 방편 이므로 응급조치 후에는 반드시 병원에서 다시 자세한 진단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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