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되는 팔꿈치 사용으로 나타나는 상과염에 대해 알아 보아요

건강정보

반복 되는 팔꿈치 사용으로 나타나는 상과염에 대해 알아 보아요

호야의 일상 2018. 9. 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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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설거지, 빨래, 청소, 음식장만 등의 반복되는 가사노동으로 팔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주부들은 팔꿈치부터 손목까지 시큰거리는 통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와 같은 명절을 보내고 나면 종일 과도한 가사에 시달려 통증이 심해 지신 분들 계시지요? 이렇게 일년 내내 끊이지 않는 집안일들로 인해 주부님들은 팔에 상과염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특히 주부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상과염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상과염 무엇일까?

팔꿈치 관절 상과 기시부라는 곳에 통증이 생기는 증후군을 상과염 이라고 합니다. 이는 팔꿈치 관절 통증 가운데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주부님들 외에도 테니스나 골프 같은 팔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운동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도 나타납니다. 흔히들 바깥쪽 상과염을 테니스 엘보”, 안쪽 상과염을 골프 엘보라 부릅니다. 상과염은 운동을 즐기시는 분 외에도 컴퓨터 사용자, 주부, 목수, 요리사 같이 팔을 많이 사용 하는 직업 군에서도 흔히 발생 합니다. 주로 바깥쪽 상과염이 안쪽 상과염보다 흔하게 나타나며 비율은 전체 성인의 1% 0.1%의 유병율을 보입니다.

 


상과염 원인은?

손목 관절의 굽힘과 폄 근육에 과한 부하가 걸리거나 무리하게 반복해서 사용 할 경우 발생 됩니다. 안쪽 상과염은 손목 관절의 굽힘 근에 문제가 생긴 것이며, 바깥쪽 상과염은 손목 관절 폄 근육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특히 근육이 수축할 때 그 지점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면 힘줄을 현미경으로 보아야 확인 가능한 미세한 찢어짐이 발생하고, 이를 자연 적으로 치유하는 와중에 반복적인 과부하로 이해 정상적인 치유가 되지 못하고 비정상적 치유를 하여 만성적인 통증으로 발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상과염 증상은?

임상적인 양상으로 팔꿈치에서 시작된 통증이 아래팔로 점점 뻗쳐 내려오는 증상을 보입니다. 대부분 서서히 통증이 내려오기 때문에 발병시점을 파악하기 어렵지만, 급성일 경우에는 비교적 정확한 원인을 밝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증은 미약한 정도에서 잠을 못 이룰 정도 까지의 다양한 단계가 있으며, 간혹 세수나 식사 같은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과염 치료법

일반적 치료의 원칙은, 통증 조절 -> 염증완화 -> 연부조직의 자연치유 촉진 -> 근력 회복 -> 복귀의 순서로 이루어 집니다. 대부분은 보존적 치료 만으로 회복이 가능하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휴식입니다. 과도한 근육 사용으로 부하가 걸린 힘줄은 정상적 회복이 불가능 함으로 근육 사용을 최소화 해야 합니다.  통증의 조절은 시중의 다양한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를 사용해 조절 하게 되고 물리치료를 받으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은 단기간 효과가 크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효과가 떨어지고 재발률이 높아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이렇게 과도한 팔 사용으로 나타나는 상과염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힘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과도한 사용은 자제 하시고 초기증상이 나타나셨다면 충분한 휴식으로 힘줄이 정상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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