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질환

다발성 관절염인 류마티스는 원인불상의 염증성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활막이라고 하는 관절을 싸고 있는 막에서 염증이 나타나지만 점차 적으로 그 주변에 있는 뼈와 연골 등으로 퍼져 나가게 되고 그로 인해 관절의 변형과 심한 경우 파괴까지 가져 올 수 있습니다. 관절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고 관절 외에도 건조증 증후군, 혈관염, 폐 섬유화종 피부궤양 같은 전신을 가리지 않는 질환입니다. 전체 인구의 1% 정도에게 증상이 나타나고 3:1의 비율로 여성이 높으나, 60세 이상의 고령에서는 남성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결합조직 질환 가운데 가장 흔한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서 오늘 공부 시작 하겠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원인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계속 연구 중입니다. 하지만 자가면역 현상이 중요한 기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자가면역이란 외부의 환경으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면역체계에 오류가 생겨 자신의 몸을 오히려 공격하는 것을 말합니다. 유전적 소인도 있고 바이러스의 감염이나 세균의 영향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만병의 근원답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후에 발병이 쉽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 폐경 후에도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질환임을 예측 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대표적 초기증상은 손과 발의 작은 관절들, 손가락과 발가락 중간의 마디가 붓고 아픈 증상입니다. 대칭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관절이 뻣뻣해 주먹을 쥐기 힘들다가 증상이 1시간 정도 흐른 후 서서히 완화가 된다면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일 수 있습니다. 거기에 피로와 식욕부진을 더해 발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당장 우리 몸의 주요 장기가 손상이 되어 치료를 받지 않으면 생명에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방치하고 지나칠 경우 뼈가 굳어버려 제대로 일상생활을 할 수 없게 만듭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법

아쉽게도 현재까지 나와있는 어떠한 약재들도 이 질환을 완치시키지 못합니다. 대부분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들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와 항류마티스제, TNF차단제와 스테로이드 등이 있습니다. 항염제와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완화시키고 증상을 완화 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관절염의 진행을 억제하지는 못합니다. 고로 항류마티스제 약을 초기에 복용 하시는 것이 치료 결과에는 도움을 줍니다. 가끔 항류마티스제에 반응을 하지 않는 관절염도 있는데 그럴 경우 TNF차단제를 함께 사용하게 됩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생명의 위협을 주는 질병이 아니지만 빠른 치료를 받을수록 상태가 진행 되는 것을 최대한 억제가 가능 하므로 증상이 보이면 빠르게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법

갑자기 찾아오는 이 질환을 예방 할 수는 없지만 조기진단을 할 수 있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며 증상의 진행을 늦추고 관절이 변형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각 의료기관들에서 시행중인 관절염 환자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관절의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염증이 생긴 관절은 쉼으로써 염증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졌을 때에는 쉬는 시간을 늘리고, 염증이 가라 앉을 동안 활동량을 줄여야 합니다. 심할 때 가벼이 운동하고 가라앉을 때 적극적인 근력 강화를 꿰 하는 것이 바람 직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공부해 보았습니다. 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음식으로 밝혀 진 것은 오직 어류에 많은 불포화지방산이 뿐입니다. 체중의 증가는 가뜩이나 힘든 관절에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체중이 증가하지 않도록 관리 해야 하는데, 스테로이드를 처방 받게 되면 그로 인한 식욕증가와 체중증가가 있을 수 있기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오늘 함께 공부한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공부내용을 기반으로 건강한 관절 관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