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간염, 유사 에이즈라 불리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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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 유사 에이즈라 불리는 까닭은?

호야의 일상 2018. 11. 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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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은 감염된 바이러스에 따라서 A, B, C, D, E, G형으로 나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 가운데 C형 간염은 감염과 전파경로가 B형 간염과 매우 유사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벌어지는 접촉에 의해서는 전염이 되지 않고 주로 수혈 같은 혈액과 주사바늘, 성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가 됩니다. C형 간염의 경우 만성화 될 확률이 70~80%에 이를 만큼 매우 높으며, 만성화가 진행되면 자연치유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서 2%가량이 C형 간염을 앓고 계시며 이를 통해 간암이나 간경화 등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바이러스 변이가 많아 유사 에이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지금부터는 C형 간염에 대해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C형 간염 원인

간염의 원인은 이미 감염이 된 혈액과 체액을 통해 감염이 되는 것이 대다수 입니다. 성적인 접촉이나 혈액, 수혈을 받을 때나,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과 소독하지 않은 바늘의 사용 문신, 피어싱 등을 통해서 C형 간염에 걸리게 됩니다. 예로든 경우 외에도 여러 경로를 통해 혈액으로 침투한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간세포 내에 존재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몸은 바이러스와 싸워 제거하기 위해 면역반응을 가동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간세포들이 파괴되고 그 파괴된 간에서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 평소에도 가장 중요한 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바이러스라 할 수 있습니다.

 


C형 간염 증상

쉽게 피곤을 느낀다던가 입맛이 뚝 떨어지고 구역질과 구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소변의 색이 전보다 진해지고 근육통을 동반한 미열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 증세가 심해질 경우에는 눈과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나기도 하며, 치명적인 상황에 이르면 최악의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C형 바이러스 감염 후에 매우 가벼운 잠복기간을 거친 후 가벼운 급성 간염 증상을 보이다가 치유가 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매우 극히 드문 일로 대부분은 급성 간염 증상을 보이다가 만성 간염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 가운데에는 간염 보균자가 되었으나 급성 간염의 증세가 나타나지 않고 만성 간염으로 넘어가는 지속 감염 상태의 분들도 계십니다.

 


C형 간염 치료법

인터페론이라 하는 C형간염 치료 주사가 있습니다. 거기에 리바비린 이라 하는 항 바이러스 약제를 인터페론 주사와 함께 경구 투약 하였을 때 단독적인 인터페론 주사치료 보다 치료 효과가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이 두 약재의 혼합 투여가 C형 간염 치료의 표준적인 모델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기존의 인터페론 보다 효과는 좋고 한번의 주사로 간편해진 페그인터페론 주사가 개발되어 더욱 효과적 치료가 가능해 졌으며 유전자에 따라 6개월에서 1년정도 치료를 하게 됩니다. 페그인터페론의 치료 효과는 1형 유전자에서 50%이상 2형 유전자에서는 70%이상의 효과가 있다 보고되고 있습니다. 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의 부작용으로는 독감 증세와 비슷한 발열과 오한, 우울증과 불면증, 가려움과 갑상선기능장애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C형 간염 예방법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 예방이 가장 중요 합니다. C형간염은 B형 간염과 달리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으며 면역글로불린(*항원에 대항하기 위해 혈액에서 생성된 당 단백질: 항체 )도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체액을 통해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전파 되지 않도록 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 주사기는 기본적으로 재활용해서는 아니 되고 성관계 시에는 콘돔을 꼭 착용 하셔야 합니다. 또한 침을 맞거나 타투와 피어싱을 할 때에도 소독이 잘 된 것인가 확인을 해 보셔야 합니다. 그 밖에 칫솔이나 면도기 손톱 깎기 등으로 혈액 오염이 가능 하므로 전파할 수 있는 모든 물건들을 인식하고 철저히 깨끗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이렇게 함께 C형 간염에 대해 공부해 보았습니다. 만약 증상이 간염 같다면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 받으셔야 합니다. 급성기와 악화기 때의 과도한 신체 활동은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안정이 중요 합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각종 한약과 건강식품의 섭취가 경과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복용여부를 주치의와 상의 후 드시고 혈액과 체액을 통해 전염이 될 수 있는 만큼 가족이라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공부한 내용 바탕으로 C형 간염으로부터 몸을 건강하게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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