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계 종류별 올바른 사용방법 정리!

건강정보

체온계 종류별 올바른 사용방법 정리!

호야의 일상 2018. 2. 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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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심한 요즘 독감도 유행입니다. 그만큼 예방과 진단을 빠르게 하기 위해 체온계를 올바른 사용법으로 체온 체크를 해 주어야합니다. 체온이라는 것이 환자의 몸상태를 알려 주고, 질병 질환의 유무 진행정도를 체크 할 수 있는 도구 이지만 체온계 별로 사용법이 다르기 때문에 집에 구비한 체온계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미리 숙지하셔야 합니다. 정확한 체온 측정을 위해 체온계 종류별 사용방법 정리해 보았습니다.



귀적외선 체온계

이 체온계는 귀에서 나오는 적외선의 파장을 감지해 체온을 측정하는 체온계로, 다른 체온계들보다 짧은 시간에 체온을 잴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체온계를 사용할 시, 체온계가 귀 벽쪽으로 향할 경우에는 자칫하면 체온이 잘못 측정이 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귀를 잡아 당겨 귀의 길을 펴준다음, 고막과 측정부를 일직선으로 만들어 주고 측정을 해야 합니다. 사용 할때 마다 필터를 교체해야 하고 귀 안에 습기가 차 있거나 젖었을 경우 귀에 상처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경우에는 이 체온계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피부적외선 체온계

이마나 귀 뒤의 온도를 적외선 센서로 측정해 표시하는 체온계로써, 소개할 체온계중 가장 사용이 편리합니다. 피부에 대기만 하여도 온도가 측정이 되기 때문에 부담감과 거부감없이 남여노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체온계의 주의점으로는 측정 부위를 청결히 한 후 측정을 해야 합니다. 만약 이마에 땀이 많이 맺혀 있다면 귀의 뒤쪽에서 측정하는것이 정확하고, 보통 3번정도 측정을 한뒤 가장 높은 온도가 올바른 온도로 보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적외선 센서를 손으로 만지는 행동들도 삼가해야 합니다.



비접촉식 체온계

메르스의 유행을 기점으로 사람들과의 접촉이 민감한 상황에 유행을탄 체온계 입니다. 기존의 체온계와 비슷한 원리로 체온을 측정하게 됩니다. 관자놀이와 목덜미에 하나씩 대고 버튼을 2초내외로 유지하면 정확한 체온 측정이 가능합니다. 이 체온계의 장점으로는 필터를 갈지 않아도 되어 번거롭지가 않으며 아기가 곤히 자고 있을때에도 사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전자식 체온계

우리가 가장 흔히 알고 있고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체온계가 바로 이것입니다. 시간을 소리를 통해 알려주기 때문에 사용이 매우 편리합니다. 이 체온계는 혀 아래나 겨드랑의 사이 혹은 항문에 넣어 측정하는 체온계입니다. 겨드랑이보다는 입과 항문의 온도가 더 정확하기 때문에 정확한 체온은 그 두곳을 이용해 측정하는 것을 권해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체온계 종류별 올바른 사용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실내외의 온도차가 심할 경우에는 측정결과에 영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이나 목욕, 혹은 실외에서 실내로 금방 들어왔다면 심신이 안정될 시간인 20~30분 정도 지난후 체온을 측정하는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체온계 사용법으로 건강관리 업그레이드 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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