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슬슬 아프다면 담낭염 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질환인 담낭염은 우리몸의 담낭에 담석이 생겨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담낭이란 쓸개를 날 하는데요, 쓸개는 몸안의 화학공장이라고 불리울만큼 간에서 생성된 담즙들을 저장하고 농축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런 일을 하는곳에 돌이 생성되어 통증을 일으키는데, 처음에는 배가 슬슬 아픈 정도의 경미한 통증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정확하고 올바른 치료를 받지 아니하면 재발이 될 수 있는 병이기 때문에 정확한 치료가 필요 합니다. 그렇기에 지금부터 담낭염에 대해 바르게 알아보는 시간 가져 보겠습니다.

담낭염 무엇인가?

쉽게말해 담낭의 벽 부분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지칭합니다. 담낭안에 농축되어진 담즙이 분비 되어지는 과정중에 문제가 발생해 그대로 굳어 결석이 되는데, 이렇게 생성된 돌은 담장을 구르며 벽을 손상시킬뿐 아니라 염증 유발을 통한 통증을 느끼게 만듭니다. 하지만, 담석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해 대부분의 분들은 건강검진을 톨해 아시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증상이 없다고는 하지만, 시간이 흐른다면 통증을 수반할 가능성도 높고 담낭암의 발생확률이 3배이상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특히나, 수담관이 막힐 경우 담낭에 고름이 생겨 담낭 축농으로 진행 될수 있는데, 이는 꽤 위험한 상황으로 조속한 치료가 필요 합니다.

담낭염의 주요 원인!!

대부분 담석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담석은 담즙의 구성 요소가 깨져 발생되는데, 담즙 자체가 굳게되면 단단한 돌처럼 변합니다. 이러한 생성원인으로 높은 수치의 코레스테롤이 지목 되어지고 있습니다. 그 외의 원인으로 외상과 당뇨, 기생충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담석은 담낭관의 입구를 막고 벽에 염증을 만들어 담즈븨 정체를 일으키고, 이차적인 세균 감염에 의해 염증이 발생합니다. 대장균이나 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등의 영향을 받습니다.

담낭염의 증상은??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우측 복부의 통증을 들 수 있겠습니다. 우측복부에서 시작된 통증은 심해지면 우측 어깨로 퍼지기도 합니다. 통증의 시작은 주로 한밤중이나 저녁식사 1시간 후에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부분적으로 복막 자극의 징후가 보이기도 하며, 심한경우에는 구토나 오심이동반되고 미열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면 병원을 찾게 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가벼운 위염 정도로 생각해 참고 넘기다 염증으로 진행되어지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특히나 숨을 내 쉴때 느껴지는 경미한 복통이 1시간이상 지속 될 경우 담낭염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 방문을 하셔야 하겠습니다.

담낭염의 치료 방법은?

우선 치료전 초음파 검사를통해 정확한 증상을 체크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경미한 증상을 보이시기 때문에 그럴땐 내과적 약물치료를 시작하는데, 치료를 시작해도 30% 정도의 환자분들은 합병증이 발생되어 수술이 불가피해 집니다. 약물로 호전이 된경우에도 언제든 재발의 가능성이 있기에 전문의 와의 상담을 통해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합병증으로는 수종, 천공,누공,기종성 담낭염등 다양한 합병증 들이 있어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검사를 통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담낭염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하지만 알려드린 자가진단만으론 상당히 위험 헐 수 있습니다. 비슷해서 헷갈리는 질환도 많을 뿐더러 잘못된 자가진단으로 상태만 악화 시킬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 원인이 되는 담석은 사람의 체질과도 연관이 깊기 때문에 완전한 예방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한 운동이나 올바른 식습관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예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 잘 숙지하셨다가 배가 슬슬 아프거나 통증이 있을때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근본적 치료를 받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