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가? 알츠하이머를 알리는 10가지 신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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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가? 알츠하이머를 알리는 10가지 신호는?

호야의 일상 2017. 11. 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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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가? 알츠하이머를 알리는 10가지 신호는?


상영한지는 꽤 되었지만 손예진과 정우성 주연의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보면 손예진이 열연한 수진이라는 캐릭터는 "알츠하이머"에 걸려 서서히 기억을 잃어 가게 됩니다. 영화를 보며 느낀 점은 이렇게 기억을 잃어 간다는 것은 본인을 포함해서 주변사람들에게도 굉장히 큰 슬픔으로 다가 올 수 있다는 점 이었습니다. 젊은분들에게는 아직까지는 먼 이야기 같았던 알츠하이머가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노년층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인식을 새롭게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알츠하이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츠하이머는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 입니다.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지적 기능에 심각한 손상을 유발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만들게 됩니다. 이 병은 초기에는 최근에 일어난 일에 대한 기억력에서부터 문제를 보이고 점진적으로 서서히 진행 되어지는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나중에는 언어기능이나 판단력 같은 인지기능의 이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최후에는, 어떠한 일상생활 자체도 하기 힘들어 지며 인지기능 뿐만 아니라 정신적 신체적 합병증도 나타납니다. 하지만 정말 아쉬운 점은 이러한 알츠하이머를 완치 하는 방법은 현재 존재 하지 않으며, 초기 발견을 통한 약물치료와 다른 치료를 병행하여 진행 속도를 늦츨 수만 있습니다.



알츠하이머의 주요 증상을 살펴 보겠습니다.


1. 인지기능의 장애

사람이나 지명을 잘 기억하지 못하기도 하며 방금 전에 나눈 대화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장애가 나타납니다. 공간지각장애는 물론 계산장애와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장애등도 포함됩니다.


2. 업무능력의저하

대뇌에서 의사결정과 추리사고력을 담당하고 있는 전두엽의 기능상실로 사고나 판단력이 흐려져 사회활동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3. 심리적변화

우선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잠을 못주무시거나, 밥을 평소보다 많이 드시고, 갑자기 우울해 지시기도 하며, 감정이 없는듯한 행동들이 나타납니다. TV에서도 많이 인용되어지는 식사를 하시고서 밥을 안먹었다 표현을 하시거나 밖을 배회하시는등 심리적인 문제를 유발해 주변을 더 힘들게 하는 요인이 되기 도 합니다.



알츠하이머협회에서 발표한 치매를 알리는 10가지 신호


1.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기억력 손실

최근 습득한 정보를 잊어버리거나, 같은 이야기를 계속 물어보고, 일을 가족에 의지하려 합니다.


2. 문제를 계획하고 해결하는것이 어려워진다

계획을 세우거나 고지서를 확인하는일 집중력이 필요하는 일에 어려움을 느끼며, 이전에 하던 일들에 시간이 평소보다 곱절로 걸리게 됩니다.


3. 회사, 집에서 해오던 익숙한 일들이 어려워 집니다.

자신의 몸에 익어있는 길이나, 가전도구를 사용하는데에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4. 시간과 장소의 혼동

자신의 위치와 자신이 그곳에 왜 어떻게 왔는지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5. 시각적 판단과 공간관계 이해의 어려움

활자를 보는것이 어려워지고, 거리를 가늠하거나 색을 구분하는데 어려움을 느낄수도 있으며 심한경우 거울에 비친 자기의 모습을 자신이라 생각하지 못할 경우도 있습니다.


6. 글을 쓰거나 말을 할때 문제가 생김

사물의 이름을 잘못된 이름으로 부르는것이 전형적인 예라 하겠습니다.



7. 물건을 엉뚱한곳에 두고 물건을 찾지 못합니다.

물건을 둔 위치를 기억하지 못하고 찾을 수 없는일이 빈번해 지고 다른 사람이 훔쳐갔다 오해를 하기도 합니다.


8. 의사결정력의 감퇴

TM에게 큰 액수를 아무렇지 않게 구매를 하거나 몸을 단정히 하는데 관심이 떨어집니다


9. 평소에 하던 일들을 수행할수 없습니다.


10. 감정과 성격의 변화

쉽게 우울해 지고 화를 내거나, 의심하고 혼란스러워 집니다.



앞서 말씀드렸다 시피 현재 알츠하이머의 치료는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분해효소 억제제를 사용해서 콜린성 신경전달 기능을 강화시켜 기억력과 인지기능을 개선시키는 방법을 사용 중입니다. 알츠하이머를 앓고계신 분이 갑자기 인지기능이 많이 떨어졌다면 내과적 합병증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현재로는 다양한 약물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긴 합니다. 치매로 나타나는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항 정신성 약물들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가 일상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금까지 알츠하이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질병또한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습관과 식생활의 개선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커큐민과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과 견과류등은 이 병에 도움이 되어지는데요. 평소에 스마트폰을 내려 놓고 뇌의 기억능력 저하를 일으키는 행동을 삼가하고 몸을 많이 움직이는 활발한 생활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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