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조심스레 간을 보는듯하던 겨울이 훅~ 하고 많은 눈과 함께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고 연말을 맞이하다 보니 삶에 새로운 활력소를 찾아 여행이라도 가고 싶으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겨울에 가볼만한 해외여행지 5곳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일본 훗카이도"
겨울만 되면 로맨틱한 감성이 풍겨 나온다고 하는 곳입니다. 우리가 상상한 그 이상으로 눈이 가득하게 덮인 새하얀 설경은 방문하시는 분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듭니다. 일본영화 중 가장 많이 회자되기도 하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러브레터>의 실제 배경이기도 한 훗카이도는 정말 원없이 설경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거기에 훗카이도는 싱싱한 해산물이 많고 맛있는 먹거리들도 즐비하기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의 본토와는 다른 맛들이 즐비하고 싱싱한 생선으로 조리한 초밥, 북해도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털게, 삿포로의 맥주와 라멘 같은 대표적 메뉴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꿀팁을 하나 드리자면 일본의 기차역에는 벤또를 판매 하고 있는데, 그중 훗카이도 지방의 벤또는 맛있기로 소문이 났기 때문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맛보시는 것을 추천 드리겠습니다
"베트남의 호찌민"
이미 배틀트립이나 여러 방송에서 소개되어 인기가 많은 여행지 입니다. 호찌민의 12월 평균기온은 21℃~30℃를 유지하고 1주일에 48.3mm의 강수량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음식들은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고 저렴하기로 소문이 나 자유여행객들에게는 파라다이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찌민의 관광지로는 노틀담성당을 들 수 있고, 이 근처에서는 베트남 특유의 분위기를 가진 건물들을 보실 수 있으며,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호찌민 광장과 쇼핑몰이 있는 벤탄마켓 사이공스퀘어같은 많은 볼거리가 있씁니다. 다양한 관광지들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걸어 다니는것을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리겠습니다. 프랑스의 지배에 있을때 지어졌지만 지금은 호찌민 시청으로 사용하고 있는 건축물과 우체국들 까지 자신들만의 특유한 건축양식을 보는 것만으로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대만 신베이터우"
우선 많은 분들이 대만의 여행하면 지우펀의 야경, 단수이의 풍경, 풍등을 날리는 스펀등을 떠 올리실텐데요, 겨울인 만큼 저는 오늘 온천에서 힐링을 하실 수 있는 곳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일본만큼이나 대만도 널리 알려진 온천이 100곳이 넘을 만큼 많아 온천여행지로도 제격이기 때문이지요. 그 중에서도 "신베이터우"를 추천해 드리는데요 중앙역에서 그리 멀지 않아 가기도 어렵지가 않습니다.
일본의 다가마 지방과 함께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는 방사능온천으로 염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온천을 충분히 즐기신 후에는 주위의 아름다운 산책로와 베이터우 도서관을 구경하는 코스도 있으니, 전체적인 일정은 아니어도 대만을 겨울 여행지로 선택하셨다면 하루 정도 방문해 보는 것이 어떠실까 합니다
"필리핀 마닐라"
호찌민과 비슷하게 12월의 평균기온은 23℃~30℃를 유지하고 있고 강수량도 75mm정도로 겨울철 해외여행지로 추천을 할만한 곳입니다. 마닐라 내의 보니파시오는 부촌으로 유명한 만큼 트렌디하고 앞서 나가는 맛집과 쇼핑몰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마닐라 근교에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화산인 따가이따이 화산도 있고 세계 7대절경으로도 꼽히고 있는 팍상한 폭포가 있어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필리핀 마닐라는 야경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그리고 공연과 클럽같은 도시의 화려함도 동시에 지니고 있구요. 그리고 하루쯤 날을 잡아 마닐라 인근의 바탕가스의 마따붕까이 호핑투어를 다녀 오신다면 관광과 휴식 두마리 토끼를 잡으실 수 있으실겁니다
"태국 방콕"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이미 너무나도 유명해 전세계 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태국 방콕입니다. 12월 방콕의 평균기온은 20℃~31℃ 사이이며 방콕은 12월 부터 3월 까지가 건기에 들어가 흔한 스콜과 비가 거의 없어 편하게 여행을 즐기 실 수 있는 찬스입니다. 거기다 각종 매체를 통해 소개된 방콕은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동남아시아 대표 여행지 입니다
태국의 수도 답게 에어컨들이 잘 나오는 대형 쇼핑몰들과, 자유여행자 들의 성지겪인 카오산 로드 짜뚜짝 시장,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등 정말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태국 방콕을 계속해서 추천 드릴 수 있습니다. 거기에 워낙 유명한 관광지이다 보니 럭셔리한 호텔부터 아주 저렴한 게스트 하우스까지 숙소 선택의 폭이 넓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물가와 안전한 치안등으로 혼자 여행을 즐기시기에도 무리가 없는 곳입니다
이렇게 총 5군데를 소개 해 드렸는데요 각각의 나라마다 찾아 낼 수 있는 매력은 천차 만별이라 생각합니다. 대학생분들은 방학을 맞이해, 직장인 분들이라면 짧은 휴가를 통해 좀 더 넓은 세상을 둘러 본다는 기분으로 해외 여행 어떠신가요? 여름에 다녀오셨더라도 겨울에는 또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는 곳들을 가족,친구, 연인과 함께 여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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