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가야하는 서울근교 가 볼 만한 곳, 수목원 4곳

한파주의보가 발령 되고 연일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1월입니다. 이럴때는 아무리 옷을 두껍게 입고 중무장을 하여도 꼭 그 틈사이로 칼바람이 파고들어 집밖을 나서기가 망설여 지기 마련입니다. 이불밖이 위험한 법이것만은, 그렇다고 아이들 방학도 있고 새해의 첫달인데 집에서만 보내기에는 무료 하시죠? 그래서 서울근교 가볼만한곳으로 경기도의 수목원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가평 잣향기푸른 숲 : 국내 최대의 잣나무림

가평의 예로부터 잣의 고향이라 불리우며, 잣나무가 자라기 좋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가평의 축령산과 서리산 주변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잣나무 숲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바로 그곳의 해발 450~600m 고지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잣 향기 푸른숲"입니다. 이미 이곳은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숲 체험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대부분의 잣나무는 80년이 넘은 만큼 울창한 나무 숲이 우거져 있고, 잣 특성화 전시관인 축령 백림관을 비롯해 숲속 명상공간, 목공방, 힐링센터, 치유숲길, 화전민 마을등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풍성하게 우거진 환경과 다양한 체험코너들은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혹은 가족과 친구끼리 나들이 장소로 최고인듯 합니다. 추워진 겨울에도 다른 매력을 뽑내고 있는 잣향기푸른숲은 일상에 지친 분들이 힐링을 위해 서울근교 가볼만한곳으로 많이 찾고 계십니다.

2. 여주 황학산 수목원 : 아름다운 풍경, 청정자연을 원하면!

이 수목원은 여주 매룡동에 자리잡고 있는 공립 수목원입니다. 뒤로 황학산이 있으며 총 27헥타아르에 달하는 큰 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이 수목원에는 총 1,442종의 수종을 만나 볼 수 있다 합니다. 미니가든, 항아리정원, 풀향기 정원, 석정원, 채원등 각양각색의 테마공간을 꾸며 놓아 편안한 공간에서 신기한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실내 온실도 구비외어 있어 겨울철에도 적정온도로 유지가 되어 추위를 많이 타는 아이들을 대리고도 희귀한 식물부터 우리나라 전역의 자생식물까지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트리를 연상케 하는 사철나무에 눈이라도 내리면 절경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철나무 앞은 항상 방문객들의 인생사진 공간으로도 활용이 되곤합니다. 여주 산림박물관에는 다양한 전시실을 비롯해 소원을 적어서 걸 수 있는 소원나무부터, 사진으로 남겨 놓은 기획전시실, 실내 대무숲등도 둘러볼 수 있는데요~ 어여쁜 꽃과 나무들을 실컷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서울근교 가볼만한곳으로 이곳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홈페이지 : https://goo.gl/2n4m8t

3. 파주 벽초지 문화수목원 : 아름다운 불꽃축제는 덤!

파주 벽초지 문화수목원은 흔히들 "벽초지 수목원" 이라고 알고계시는곳의 정식 이름입니다. 겨울이라 해는 빨리지고 어둠이 그만큼 빨리 찾아 오는데요 그곳을 아름답게 장식할 빛 축제가 열리고 있는 곳입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꽃들이 만발했던 정원들이 겨울에는 축제의 빛으로 빛나고 있는데요, 보통 축제를 하는 곳을 가보면 많은 사람들로 인해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것도 여간 곤역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곳은 면적이 워낙 넓어 북적일 일이 없습니다. 여유롭게 인생사진을 건지러 가보세요! 벽초지 수목원은 다양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마련되어 있고, 캐슬게이트를 지나 만나는 다양한 스팟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곳곳을 둘러 보며 여러가지 컨셉으로 구성되어진 조형물들을 만나보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일텐데요, 아이들과 함께 수목원 산책을 즐기기에 알맞습니다. 이곳의 축제는 3월 4일까지 라고 하니 꽃피는 봄이 오기전 나들이 가보시는 것 어떠실까요?

홈페이지 : https://goo.gl/szFxTr

4. 포천 국립수목원 : 하얀 설경이 신비하다!

포천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유일의 국립 수목원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관람객들을 맞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산림생물의 연구와 생태계 연구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는 곳입니다. 국립수목원은 산림식물의 조사뿐만 아니라 증식과 보존, 수집까지 담당하고 있으며 수목원간의 교류와 헙렵을 통해 산림보호와 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곳은 광릉숲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국립수목원 이라는 말보다는 "광릉 수목원"이라도 많이들 알고 계십니다. 이곳은 총 300만평에 이를 만큼 넓은 면적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트 때문에 산림욕을 즐기시기 위해 따뜻한 시기에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시지만, 겨울에도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고 볼 수 있는 각족 전시관과 박물관등이 마련되어있어 아이들과 천천히 둘러 보기에 좋고 체험의 현장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고 나면 눈꽃이 겨울왕국 같이 흐드러지게 핀 광릉숲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겨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홈페이지 : https://goo.gl/17HB2a

이렇게 총 4군데 겨울에 가야할, 서울근교 가볼만한곳을 알려 드려보았습니다. 모두다 자연과 함께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어, 가족과 친구 연인, 어느누구와도 함께 가서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곳이라 생각을 하는데요, 너무 춥다고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2018년 초입에 오늘 소개해 드린곳 방문해 보시고 추억도 만들고, 자연이 주는 안락함도 느끼고 오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