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암 종류 무엇이 있을까?

많은 종류의 암들은 초기에 알아내는 것이 힘듭니다. 암의 증후나 증상이 있는지 자신의 몸에 주의를 기울이고 검진을 꾸준히 받는다면 암을 철저하게 찾아 낼 수 있지만, 암의 초기증상은 열과 피로감, 체중감소 같은 일반적인 다른 질병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유사한 증상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 알기가 힘들게 되는 거지요. 특히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우는 암들이 몇 종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말기까지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암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암

증상이 거의 없어서 진단이 가장 어려운 암이자,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입니다. 췌장암의 회복률은 다른 암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만큼 초기증상을 찾아 내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데요. 문제는 췌장암 초기증상은 특이점이 거의 없으며 복통과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같은 보통의 췌장질환과 유사하기 때문에 약물치료로 끝이 날 수 있어 더욱더 주의를 해야 합니다. 췌장의 미부와 체부에서 어느정도 경과가 진행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이며, 췌장이 역할을 못해 불완전한 소화로 지방변을 보거나, 회색변, 밥을 먹은후의 통증, 구토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전립선암

전립선 암은 뼈로 전이가 되어야만 그제서야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치료가 아주 길고 힘든 병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 암의 증상이 매우 유사하고 나이가 들면서 나타난다는 점 또한 비슷해서 자신의 소변이 가늘어 졌거나, 혈변을 보는 경우, 발기부전이나 극심한 허리통증이 나타난다면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술과 카페인의 섭취를 줄여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일을 피해야 하겠습니다.

방광암

대표적인 초기증상이 없는 암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연령이 높으신 분들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페인트나 담배, 공업용제, 희석제 같은 화학약품에 노출되었을때 발병의 확률이 높아지며,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혈변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소변을 이전보다 훨씬 자주 보게 된다거나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수반 된다면 정밀진단을 요하게 됩니다. 방광암은 초기증상은 거의 없지만 흔하게 나타나기 쉬운 암으로 재발의 위험이 높은 암으로 꾸준한 관리 관찰이 필요로 하게 됩니다.

대장암

화장실에서 혈변을 본다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대장암의 증상입니다. 하지만 대장암의 혈변은 어둡고 검은색의 변이 나온다는게 문제이고, 위의 암들과 마찬가지로 초기증상이 없는 것이 더 큰 문제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혈변을 본다고 해서 꼭 대장암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혈변과 함께 복부에 통증이 있고 체중이 갑자기 줄어든다거나, 식욕부진이 된다면 반드시 정밀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건강검진 중에 대장에서 용종이 발견될 경우 용종을 제거하신다면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이렇게 초기증상이 거의 없는 암 종류들 몇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이 밖에도 많은 암들이 초기증상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모든 암들이라는게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가족력에 대해 파악하여 운동을 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신다면 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늘 건강을 위해 평소 습관을 개선하고 꾸준하게 운동과 검진을 통해 건강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