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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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호야의 일상 2018. 12. 2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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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에 시작되는 만성적인 재발성을 지닌 염증성 피부질환 입니다. 특정적인 습진을 동반하거나 피부가 건조해 질 뿐 아니라 이에 더해 가려움증까지 나타납니다. 성장을 해 나가면서 관절이 굽혀지는 팔과 무릎 뒤쪽 부위에는 습진의 형태로 나타나지만 성인이 되어 가면서 자연 적으로 호전 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아토피가 낫지 않는 다면 접히는 부위의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를 보이는 경향이 많으며 어렸을 적 보다 얼굴에 습진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아토피는 비단 우리나라만이 아닌 전 세계의 문제로 유병률이 전 세계인구의 20%에 이른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은 아토피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원인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질환 중 하나 입니다. 개별 적인 임상 증상들도 습진이나 피부건조증 같은 여러 가지가 나타나기 때문에 원인을 한가지로 꼽아 설명 할 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적인 요인 면역학적인 요인과 피부보호막의 이상 등이 주요한 원인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환경적 요인에는 산업화된 도시로 인한 각종 매연과 식품첨가물의 섭취, 서구식 주거 형태 발달로 인한 침대나 카펫 소파의 사용 증가, 실내온도의 상승으로 인한 집 먼지 진드기의 활성화와 각종 알레르기 유발 물질들의 개체 수 증가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실내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 동물의 증가로 원인 물질에 노출이 용이 해 진 것도 원인으로 지목 되고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증상

주요한 증상 들로는 피부가 심한 가려움증을 느껴 긁게 되거나, 그로 인해 문지른 피부가 변하는 피부 병변이 있습니다. 가려움증 증상은 낮보다는 밤에 더욱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수면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가장 큰 특징이 가려움증이 매우 심하다는 것과 알레르기나 외부의 자극에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는 점입니다. 가려움증은 낮보다 밤에 심해지고 피부를 긁음으로 유발되는 피부의 습진성 변화가 특징 입니다. 허나 습진이 심해져도 가려움증은 멈추지 않고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 됩니다. 급성 병변의 경우 홍반이나 잔 물집들, 구진과 진물을 동반하는 것이 보통이고 이것이 만성화 될 경우 구진이 딱딱해 지면서 거대해 지고 피부의 주름이 두꺼워지는 태선화가 나타납니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

환자 자신이 아토피 피부염 환자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자각하고 각종 악화 요인들을 항상 염두 해 두고 있어야 합니다. 일시적인 증세에 현혹 되어서는 안되고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꾸준하게 치료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치료를 받는 중에는 호전이 되지만 치료를 중단할 경우 재발을 하는 상황이 계속되는 만성적인 질환의 대표격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초기에는 성실하게 치료를 받지만 결국에는 중도 포기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요, 환자마다 자신의 아토피 피부염 악화 인자나 유발 요인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 하셔야 합니다. 주변에서 이런 치료로 호전이 되었다 하더라는 치료 방법을 무턱대고 그대로 따라 하시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예방

가장 핵심이 되는 포인트는 피부에 전해지는 온도와 습도를 최대한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허나 말이 쉽지 이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겨울과 여름에는 환경이 갑작스럽게 급변하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 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목욕을 너무 자주 하지 말아야 하고, 비누세제는 가급적 피해야 하며 목욕을 하셨다면 보습제나 오일을 잊지 말고 발라주시고, 항상 집안에 습도를 어느 정도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환자들이 옷감이 피부를 스쳐 지나갈 때 가려움을 많이 느끼게 되기에 사이즈를 약간 크게 입으시고 주로 면으로 된 소재의 옷을 택하시어 공기의 통기성을 좋게 해 주셔야 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은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공부해 보았습니다. 3세 미만의 소아들은 음식물에 의해서 증상이 악화되는 케이스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검사와 과거 이력을 통해 확인된 음식만 제한해 주시면 증상이 호전 되기도 합니다. 허나 그렇다고 무분별 하게 음식물을 제한하게 되면 영양결핍이 올 수 있기에 주의가 요구 됩니다. 음식물이 영향을 끼치는 마지막 시기는 6세까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때 부 터는 집 먼지 진드기나 동물들의 털과 꽃가루 같은 각종 흡입 항원들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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