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독증 임신 기간에 혈압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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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 임신 기간에 혈압이 상승했다?

호야의 일상 2018. 12. 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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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기간 중에 혈압이 오르거나 단백뇨가 검출되는 질환을 임신중독증 이라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고 예전에 부르던 용어가 임신중독증 이고, 지금은 임신기간 중에 고혈압이 나타나면 임신성 고혈압, 단백뇨가 발생한 경우에는 자간전증이나 전자간증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말하는 임신중독증은 쉽게 말해 임신 중에 고혈압이 발생하고 진행이 된 상황을 의미한다 할 수 있습니다. 임신 기간 중 혈압이 조금 상승 하는 것이 무슨 문제가 있냐며 가벼이 생각 할 수 있겠으나, 그로 인해 산모가 발작을 일으키거나 신장기능이 망가질 수 있으며 혈액응고 이상과 출혈 같은 증상을 야기 할 수 있고 그로 인해 태아에게 조산이나 발육의 부진, 심한 경우 자궁 안에서 태아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절대 가벼이 넘길 수 없는 질환 입니다. 지금부터 임신중독증에 대해 좀 더 공부해 보겠습니다.

 


임신중독증 원인

매우 활발하게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주제의 질환이긴 합니다. 그로 인해 다양한 원인들이 밝혀지고 있는데요. 가장 먼저 착상이 된 이후에 발달 단계에서 정상적으로 발생한 영양 막 세포가 엄마의 몸 안으로 잘 침투가 되지 못해 태반으로의 혈류 공급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원인이고, 그로 인해 이차적으로 아기와 산모의 혈관들이 손상 받아 다양한 증상들이 발생 하는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이는 산모가 당뇨가 있거나 비만인 경우 혹운 유전적인 원인 같은 다양한 인자들의 영향을 받아 상태가 더 악화 되기도 합니다, 전체 산모 사망의 15%가 임신중독증에 의해 발생한다는 결과 수치가 있고 갑작스러운 태아 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중독증 증상

주로 혈관의 수축이 일어나기 때문에 고혈압이 나타나게 됩니다. 산모의 입장에서 보자면 혈압이 올라가는 거지만 심할 경우 산모가 경련을 일으킬 수 있기에 굉장히 위험한 순간을 kw이 할 수 있습니다, 의학적 용어로 전자간증이라 부르고 경련을 동반하는 경우를 자간증 이라 부릅니다, 고혈압이 있으면서 경련까지 있는 케이스가 가장 위험한 경우이고, 그로 인해 폐에 물이 차는 폐부종 현상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혈관의 수축으로 신장으로 가는 혈류 량이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엄마의 소변으로 가는 혈액의 양도 덩달아 줄어 소변량이 감소하고 신장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산모의 혈관 수축과 심한 고혈압 등에 의해 상복부의 동통이나 두통, 시야 장애가 올 수도 있습니다.

 


임신중독증 치료

상황이 좀 심하다 싶으면 입원을 통한 혈압의 조절이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변의 양도 적당량이 나오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평균적으로 4시간에 1,000cc 이상의 소변이 나와야 하는데 소변의 양이 줄어든 다는 것은 신장으로 가는 혈류 량이 적다는 의미 이므로 신장의 허혈 증이 나타나게 된다는 의미 입니다. 확장기 혈압이 110 수축기 혈압이 180 이상일 경우 산모에게서 경련이 나타날 수 있고 상태가 악화될 수 있기에 확장기 혈압이 110을 넘길 경우 고혈압 치료제를 사용 함으로써 산모의 혈압을 관리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폐부종이나 단백뇨 같은 증상들을 좀 더 세밀하게 모니터링 하게 됩니다. 그 후 보존적인 산모의 치료를 시행 합니다.

 


임신중독증 예방

수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확실히 효과가 입증된 방법은 없습니다. 과거에는 이뇨제를 처방하고 염분 섭취를 제한하는 방법을 시도했었지만 오히려 부적용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시행하지 않습니다. 저 용량 아스피린의 경우도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오히려 태반이 조기에 박리되는 합병증까지 나타난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 EC 같은 항산화제 들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어 연구가 진행 중일 뿐 확실한 예방법은 아쉽게도 현재는 없습니다. 임신 예정 이시라면 비만과 같은 인자들의 조절이 필요하며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임신중독증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이렇게 임신중독증에 대해 공부해 보았습니다. 첫째 아이 때 잘 발생하며 둘째 아이 이후에는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첫 아이 때 전자간증이 있었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위험도가 올라가고 고로 임신 전에 만성적인 고혈압이 있는 것은 아닌지 검진을 통해 체크를 미리 해 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이전 임신 때 임신중독증이 있었다 하더라도 현재 다른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다시 임신을 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오늘 함께 공부한 내용 잘 알아 두시고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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