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설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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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설명하기

호야의 일상 2023. 2. 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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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는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정책금리를 낮추고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시중 자금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통화정책입니다. 이는 경제가 국면을 겪을 때 자금 공급을 통해 경기 안정화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에서 양적완화가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논란과 관심이 증가하였습니다.


양적완화는 기존의 통화정책인 정책금리 조작 이외에 경제 부양을 위해 사용되는 정책입니다. 일반적으로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상하거나, 감축함으로써 경제안정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정책금리를 이미 0%에 가까운 수준으로 낮춘 경우, 양적완화는 추가적인 경제부양을 위해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대량으로 시중 자금을 공급하고, 이자율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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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는 일반적으로 국책채권 등의 정부채뿐만 아니라, 회사채, 주식, 부동산 및 외환 등 다양한 자산을 대상으로 자산매입을 진행합니다. 이러한 자산매입은 시중 자금량을 늘리고, 이자율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이는 기업 및 개인의 대출금리를 낮추어 대출활동 증대를 유도하고, 투자 및 소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양적완화는 경제 회복을 촉진하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률)을 일으켜 경제를 안정화시키는 것입니다. 양적완화가 시행될 경우,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쉬워지고, 대출금리가 하락함으로써 기업의 생산활동 및 소비 증대에 이바지합니다. 이는 국가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이러한 양적완화 정책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우려가 있고, 시중 자금의 대량 공급으로 인한 자산거품 등 부작용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정책을 시행할 때에는 대상 자산 선정과 매입 규모 등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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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 정책은 대개 국가의 중앙은행이 책임지고 시행합니다. 그러나 국제적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등 다양한 중앙은행에서 이러한 정책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Fed가 양적완화를 적용하였고, 이러한 정책을 통해 미국 경제의 안정화와 회복을 이룩하였습니다. 유럽에서는 2012년 유럽채무위기 이후 ECB가 양적완화 정책을 적용하였으며, 일본에서는 2013년부터 BOJ가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하여 일본 경제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양적완화 정책은 경제 회복을 위한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정책금리를 0%로 하향한 후에는 양적완화가 대안적인 경제 부양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을 시행할 때에는 대상 자산 선정과 매입 규모 등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정리해서 간단히 양적완화의 장단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시중 자금 공급으로 경기 안정화 및 경제 회복 가능성이 높아짐
대출금리 하락으로 기업 및 개인의 대출 증대를 유도하여 경제 촉진 가능
인플레이션 대책으로 사용 가능

단점:

인플레이션 유발 가능성이 있음
대규모 자산매입으로 인한 자산거품 발생 가능성이 있음
정책 종료 시 시장

오늘은 이렇게 양적완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았구요 다음에 또 재미난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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