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과 협심증의 차이 알고 계신가요?

건강정보

심근경색과 협심증의 차이 알고 계신가요?

호야의 일상 2017. 11. 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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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같은 병이라고 알고 계신데 같은 병이 아닙니다. 물론 심장동맥의 동맥경화에 의해 발생 하기 때문에 비슷하다 할 수 있지만, 엄연히 다른 병으로 둘의 차이가 무엇인지 그리고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발병원인과 증상,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심근경색과 협심증의 차이는?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협심증과 심근경색 모두 혈액의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관상동맥의 동맥경화로 인해 협착이 심해져 생기는 질병입니다. 우선 협심증은 협착으로 인해 혈액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가만히 있을때에는 괜찮지만, 계단을 오른다거나 무거운 짐을 들고 걷고 과식 과음을 한 후 심장의 근육이 일을 많이 해야 하는 순간에 흉통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에 협착이 있다 어느 순간 관상동맥내에 혈전이 발생되어 기존에 좁아져 있던 협착된 혈관부위를 막음으로 혈액공급이 완전하게 차단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협심증은 심한 운동시에 혈액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가슴의 통증이 발생하게 되지만, 심근경색은 혈액의 공급이 차단되어 가만히 있어도 통증은 사라지지 않고 지속되어지며, 심장근육으로의 혈액공급이 완전 차단된 상황이 30분이상 지속될 시에는 심장근육은 손상을 입게 되어지고 6~12시간이 지나게 된다면 차단되어진 심장근육은 영구적인 손상을 입게 됩니다. 중풍(뇌경색)이 뇌혈관이 막히는 것과 같은 현상이 심장에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심근경색 협심증 원인은?

계속 말씀드리지만 두 질환의 공통 원인은 바로 동맥경화 입니다. 이는 혈관 안쪽의 벽에 노폐물들이 붙어 염증을 유발하고 이는 혈관을 점차적으로 좁아지게 만드는 현상입니다. 심장은 우리 온몸의 혈액공금의 모터로 강한 힘을 내야하고 버티기 위해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심장에 직접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 하며, 이런 관상동맥에 경화가 생기어 혈관이 좁아진다면 혈액순환과 공급이 원할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협심증이 생기고 급작스럽게 혈관이 막히게 되면 심근경색이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는 그래서 심근경색과 협심증을 관상동맥질환이라 하기도 하고 허헐성 심장질환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심혈관질환 예방법은?

1. 흡연자 이시라면 반드시 금연을 하십시오

2. 20대 후반부터 정기적인 고지혈증,고혈압,당뇨 조기 검진을 추천드립니다

3. 만약 진단받으셨을 경우 일정수치의 혈압과 콜레스테롤수치를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혈압은 140/90mmhg,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130mg/dl 이하, 당화혈색소 7.0이하)

4. 주3회이상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통한 정상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5. 절주(하루2잔이하)와 저염식을 통해 식사량을 조절합니다

6. 위험인자가 3개 이상이신분은 검사를 통해 혈관에 동맥경화가 있나 살피고 아스피린 복용을 고려합니다

7. 과로와 스트레스는 동맥혈관 파열에 기여하는 만큼 심신을 관리 합니다



심혈관질환 대처법은?

우선 협심증이시라면 흉통은 운동시에 발생되어 지고 가슴의 좌축중앙부에서 뻐근한 통증이 있게되며 왼팔을 따라 통증이 있기도 합니다. 초기라면 운동량이 많아야 통증이 발생되지만 점차 작은 운동에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움직이시지 말고 휴식을 취하면 수분이내에 괜찮아 지지만 니트로글리세린(혈관 확장제)을 혀 밑에 넣어 주시거나 뿌려준다면 회복이 빠릅니다


심근경색에 의한 흉통이라면 앉아있거나 누워있을때에도 갑자기 발생할 수 있으며 30분이상 지속되고 참을 수 없는 극심한 통증이 대부분 입니다. 가끔 고령의 환자 분들 가운데에는 진통제나 청심환 같은 약을 복용하시가다 심부전이 오시어 호흡곤란과 부종으로 병원에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시라도 극심한 흉통이 있었다면 지체 없이 의사를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금까지 심근경색과 협심증의 차이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당뇨나 고령의 환자 분들인 경우에는 신경이 둔해져 초기 통증을 못느끼실 수도 있는 만큼 평소에 정상체중을 위해 관리를 철저히 하시어 심혈관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미 위험성이 높으신 분들이라면 조기 심장 검진을 통해 꾸준한 관리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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