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스릴넘치는 국내 출렁다리 5군데와 경치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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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스릴넘치는 국내 출렁다리 5군데와 경치는 덤!

호야의 일상 2018. 1. 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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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사 하늘을 내가 걷는 느낌을 주게 하는 출렁다리들 좋아 하시나요? 바람에 혹은 사람들에 의해 흔들리는 그 짜릿한 스릴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다리를 안전하게 건넜을때의 짜릿한 성취감은 건너보신 분들만 아실 거에요. 거기에 대부분의 출렁다리는 자연경관도 수려한 곳에 위치해 있어 국내의 출렁다리들이 있는 곳이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지금부터 국내에 있는 출렁다리 5군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천장호 출렁다리

이 출렁다리는 총 길이가 207m에 이르는 국내 최장 출렁다리 입니다. 천장호는 충청남도 청양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곳은 바로 가수 주병선씨의 노래 제목으로도 유명해진 "칠갑산" 에 위치해 있습니다. 설계 자체를 상하좌우로 30~40cm가 흔들리도록 설계되어 있어, 다리를 건널 때 느낄 수 있는 스릴이 가장 높은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아름다운 칠갑산의 겨울 경치과 함께 넓게 펼쳐진 천장호수를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청양의 명소입니다.



2. 사량도 출렁다리

경상남도 통영의 지리산의 향봉과(흔히 아시는 내륙의 지리산과 같은 이름의 산입니다!) 연지봉을 연결해 주는 출렁다리 입니다. 비록 설치된 곳의 높이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산과 바다의 풍경과 깎아놓은듯한 기암절벽의 경치가 워낙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명소 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량도와 통영 주변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릴만큼 아름 답고 등산과 낚시, 수상 레저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감악산 출렁다리

오늘 소개해 드릴 곳 가운데 서울에서 가장 가깝게 있는 파주에 위치하고 있는 감악산 출렁다리입니다. 이 다리는 건물 15층 높이에 위치해 있어 아래 계곡을 쳐다 보면 정말 신선이 되어 깊은 계곡속을 산책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다리는 감악산 주차장에서 10분정도만 산행을 해면 도착할 수 있는 감악산 둘레길 시작지점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가장 좋답니다. 또한 파주의 지리적 특성상 날씨가 좋은날 출렁다리를 지나 정상까지 올라가시면 북한의 개성 송악산과 임진강을 구경 할 수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4. 하화도 출렁다리

버스커 버스커의 노래로 인해 제2의 유명세를 타고 있는 여수. 여수는 내륙 뿐만 아니라 수많은 섬들로도 이루어져 있는데요 그 중에 동백과 섬모초, 봄에는 진달래가 섬 전체에 핀 모습이 너무 수려해서 하화도라는 이름이 붙여진 섬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꽃섬에 출렁다리가 있는데요, 봄에 수많은 봄꽃들이 만개하면 전국의 여행객분들이 찾아 올정도로 명소인 다리입니다. 출렁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여수 앞바다와 꽃을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될것입니다!



5. 소금산 출렁다리

길이는 200m 폭은 1.5m로 국내에서 산과 산을 이어주는 산악보도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것이 소금산 출렁다리입니다. 이 다리는 원주의 간현관광지에 자리 하고 있는 소금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다리는 오늘 즉, 2018년 1월 11일 첫 개통이 된다고 하는데, 눈이 많이 와서 행사를 치룰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이 다리 옆의 전망대에 스카이 워크도 설치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바닥이 투명강화유리로 되어 있어 처음에는 아찔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최신 출렁다리 답게 다리에 LED조명이 설치되어 야간에도 이용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제가 알고 있는 국내 출렁다리 5군데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사진으로만 보셔도 스릴이 넘치지만 주변 경관이 너무 아름답지 않으신가요? 국내여행중에 좀 더 색다른 스릴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오늘 소개해 드린 이곳들 한번 씩 둘러 보시는 것을 권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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