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 증상은 감기와 비슷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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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막염 증상은 감기와 비슷한데

호야의 일상 2018. 12. 1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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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 가운데 뇌와 척수에는 그 기관을 둘러싸고 있는 수막이라는 것이 존재 합니다.  그곳에 염증이 생길 경우 우리는 뇌수막염 이라고 하는데요, 뇌수막염은 에코바이러스나 콕사키 바이러스 같은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과 수막구균과, 리케치아, 마이코 플르즈마 같은 세균에 의해 발병하는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구분 합니다. 바이러스성 뇌 수막염은 주로 어른들에게 발생하고 세균성 뇌수막염은 주로 어린아이들에게 발생 합니다. 바이러스성은 보통 저절로 회복이 되지만 세균성일 경우는 그렇지 못합니다. 뇌수막염 초기 증상은 얼핏 열감기와 비슷하여 고열을 동반한 통증이 있고, 증상이 심해지면서 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 뇌수막염에대해 공부해 보겠습니다

 


뇌수막염 원인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는 바이러스가 뇌척수액으로 침투하여 발생하는 급성무균성수막염을 들 수 있겠습니다. 이 용어 자체는 원래 세균이 배양되지 않는 특정 질환을 지칭하는 용어였지만, 현재는 여러 감염원에 의해 발생한 증상을 통괄적으로 아울러 부르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대 다수 이지만, 세균들에 의 해 발생하는 수막염도 포함시켜 이야기 합니다. 인구 10만명당 11~27명이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 바로 뇌 수막염 입니다. 가장 흔하게 에코바이러스와 콕사키 바이러스 등이 원인이 되고, 홍역 바이러스도 무균성 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수막염 증상

가장 흔한 임상적인 증상은 감기의 증상과 매우 비슷 합니다. 두통을 시작으로 열과 오한이 나타나는데 진찰을 해 보면 수막자극 징후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예비 징후 없이 증상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편이고 38도 이상의 고열과 심한 두통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일반적 감기와 독감과의 강도 차이를 보았을 때 강도가 매우 심한 편이라 생각 하시면 되겠습니다. 바이러스성 수막염의 경우라면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호전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3~7일 정도 잠복기를 거쳐 두통이나 목이 경직되는 등의 증세가 심하다면 급성 이완성 마비 증세와, 뇌염, 폐출혈 같은 합병증이 진행 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는 만큼 증상이 의심 될 때에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으셔야 하겠습니다.

 


뇌수막염 치료

세균성 뇌수막염이 확인 될 경우에는 여러 종류의 강력한 항생제를 투여하게 되고 염증을 경감시키기 위해 스테로이드 치료도 함께 하게 됩니다. 허나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경우에는 별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 다면 자연 치료가 가능해 경과를 지켜보면서 두통에 대한 치료만 하게 됩니다. 이유가 다양한 만큼 각기 다른 원인에 의한 항생제를 투여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결핵이 많은 국가라 결핵을 치료하시는 분들도 많고, 뇌수막염에 쓰이는 약재들이 다른 감염증들에도 쓰이는 경우가 많아서 약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는 있지만, 뇌수막염 치료에 나타나는 특별한 부작용은 없습니다.

 


뇌수막염 예방

세균성 뇌수막염의 예방은 각기 원인 균에 대한 예방접종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허나 바이러스성 뇌 수막염에 대한 백신은 현재까지 개발되어 있지 않은 상황으로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의 예방법처럼 개인 위생을 강화 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세균성 뇌 수막염 원인균들 가운데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 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접종은 국가에서 전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나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 하십니다. 수막구균도 예방백신이 있으나 국가 지원 백신이 아니기 때문에 추가 비용 부담을 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뇌 수막염에 대한 공부를 잠시 해 보았습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뇌 수막에 염증이 일어나는 이 질환은 1~10세의 어린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유향이 시작되는 시기에는 10세 이상이 아이들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비록 토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고는 하나 세균성뇌수막염은 최대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고로 예방접종은 필수적으로 해 주셔야 합니다. 선별 예방접종으로 2/4/6개월경 실시하고 12~15개월 때 추가 접종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뇌수막염은 예방접종 만으로 거의 예방이 되고 부작용도 최소화 할 수 있지만 고가의 예방접종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 잘 알아 두시고 우리아이들 뇌 수막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 주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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