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치아 중 세 번째로 큰 어금니

건강정보

사랑니, 치아 중 세 번째로 큰 어금니

호야의 일상 2019. 1. 15. 08:28
반응형

우리가 사랑니라고 부르는 치아는 큰 어금니들 가운데 세 번째에 위치하고 있는 제3대 구치를 말합니다. 우리의 치아 가운데 가장 늦게 나오는 치아이며 보통 사춘기를 지나 17~25세 사이에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이 시기는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가장 왕성할 시기이기 때문에 이 치아가 나기 시작 할 때의 도통이 첫 사랑앓이 만큼 고통스럽다 해서 사랑니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 이 연령대는 사리분별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시기여서 지치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사랑니를 모두 가지고 계시다면 위턱과 아래턱 좌 우에 총 4개를 가지게 됩니다. 허나 약 7%의 사람들은 사랑니가 아예 없기도 하고 있다 하더라도 드러나는 개수가 1~4개로 제각각 다릅니다. 오늘은 사랑니에 대해 공부하겠습니다.

 


사랑니 원인

인류의 식 문화가 발달함으로 과거의 먹거리가 단단하고 질긴 것이 대 부분 이었다면, 점차 부드럽고 거칠지 않은 식재료를 섭취 함으로써 인류의 턱뼈 자체가 과거보다는 작아지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사랑니가 차지할 공간이 부족해져 턱뼈나 잇몸의 안에 숨겨져 있다가 일부만 나오는데, 사랑니가 나오더라도 위치가 좋지 못한 경우가 태반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다 보니 평소의 칫솔질로는 음식 찌꺼기나 세균을 관리 하는 것이 용이치 않고 그로 인해 우식증이나 염증 같은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켜 현대인 들에게는 불편하고 불필요한 치아로 인식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랑니 증상

가장 흔한 것이 충치 입니다. 위치 자체가 불량한 위생 상태에 놓이기 쉬울 뿐 더러 어금니에 비해 나는 모양이 기형적인 경우가 많고 칫솔이 잘 닿지 않는 부분에 위치하여 충치의 위험도가 높아 집니다. 다른 증상으로 치관 주위염을 들 수 있겠습니다. 사랑니 주변의 잇몸과 조직에 세균이 침범해 염증을 일으키며, 맹출 중이거나 맹출된 부분의 잇몸 조직이 치아를 부분적으로 덮고 있을 때 즉, 쉽게 말해 사랑니가 완전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상황에서 나타나기 쉬운 질환 입니다. 이 질환은 통증과 입 냄새를 수반 하며, 염증 조직은 붉게 충혈이나 피가 나며 고름이 나오기도 하는데 심한 경우 음식의 섭취와 입을 벌리는 것조차 고통스럽게 됩니다. 마지막 맹출 장애는 입안에 공간이 부족해 사랑니가 정상적인 위치에 나오지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비스듬히 난다던가 앞 어금니에 걸려 더 이상 맹출이 되지 않는 경우를 뜻 합니다.

 


사랑니 치료

크게 발치 수술과 보존 치료로 나뉩니다. 만약 맹출의 상태가 양호하고 지속적으로 치아 유지, 관리가 문제가 없다 판단 되면 치아를 보존하고 관리해 나가는 방법을 택하게 됩니다. 초기 우식증 상태라면 우식으로 손상된 치질을 제거하고 기타 재료들로 빈 곳을 막아 주게 됩니다. 이 경우 맹출시 가장 흔한 치관 주위염의 관리도 소독과 소염제로 치료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허나 신경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치아 우식이 일어 났다면 바르게 맹출된 사랑니 라도 발치를 고려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니 예방

모든 치과 질환이 마찬가지 이지만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상태가 악화 되는 것을 막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평소 구강위생을 철저히 하고 주기적인 치과 검진이 필요 합니다. 사랑니가 없는 분들이나 구강 내로 나오지 않는 경우, 정상적 어금니처럼 바르게 나는 운이 좋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이 분들이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한번 정도는 x-ray와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사랑니에 대해 간단하게 공부해 보았습니다. 아말감 등으로 우식 치료를 하셨다면 하루 정도는 치료한 치아로 씹지 않으셔야 합니다. 발치를 하셨다면 발치 또한 수술인 만큼 통증의 조절과 지혈을 위해 의사가 권장한 사항을 잘 지키셔야 합니다. 물론 두 가지의 경우 모두 음주는 독 입니다. 오늘 알아본 내용 바탕으로 건강한 치아 유지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