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피부염 특징 홍반과 인설인 만성 질환

건강정보

지루성 피부염 특징 홍반과 인설인 만성 질환

호야의 일상 2019. 2.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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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부위나 두피 같은 피지의 분비가 많은 부위에 국한하여 홍반과 인설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 질환을 지루성 피부염 이라고 합니다. 비 염증성 상태일 때 두피에 과다한 인설이 생기는 비듬 또한 지루성 피부염에 포함 하기도 합니다. 이 증상은 생후 3개월 이내나 40~70세 사이에 많이 발생 하게 됩니다. 성별간의 큰 차이는 없으나 여성 보다는 남성에게 조금 더 흔하게 나타나고 지성 피부와 관련이 있습니다. 주로 얼굴과 두피 겨드랑이와 앞가슴 같은 피지선들이 잘 발달 되어 있고 피지가 많이 나는 부위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지금부터는 지루성 피부염에 대한 공부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루성 피부염 원인

확실하지는 않으나 피지의 과도한 분비와 그로 인한 잔균이라 할 수 있는 말라세지아와 세포성 면역의 이상, 표피의 과도한 증식과 신경계장애 등이 원인으로 지목이 되고 있으며, 요즘에는 피부 장벽 기능 이상의 원리도 거론되는 실정 입니다. 그 가운데 에서도 3가지 요소!  피지 샘에서 분비하는 피지가 말라세지아의 성장에 기질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런 말라세지아가 피지분비 대사를 일으켜 포화 지방산을 생산 하는데 이는 자극성 물질이고, 이렇게 생성된 자극성 지방산에 대한 개인의 감수성 차이로 인해 염증반응에 영향을 미친다라는 것이 주요한 원인 및 학설로 거론 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주변 환경이라 할 수 있는 습도와 온도 같은 계절적인 변화 들도 질환의 발병과 연관이 있을 것 이라는 이론도 있습니다. 실 예로 겨울이나 가을에 증상이 악화 되고 난방에 의해 습도가 낮은 환경 일 때도 증상이 악화 되는 것이 나타났습니다.

 


지루성 피부염 증상

우선 발생 부위에 홍반이 발생 하며, 그 위에 기름기가 있거나 건조한 노란 비늘(인설)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와 함께 가려움증이 동반 되기도 합니다. 증상은 나아졌다 안좋아졌다를 반복하고 온몸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한 부분에 국한 되어 국소적인 발진이 있기도 합니다. 두피에 생길 경우, 쌀겨 모양을 한 표피의 탈락이 있을 수 있고 흔히 비듬이라 말하는 증상 입니다. 얼굴에 생기는 지루성 피부염은 뺨과 코 이마에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얼굴에 나타나는 증상은 기본적인 홍반과 더불어 쉽게 벗겨지는 비늘이 눈썹에서 발견되고 비늘 아래의 피부는 붉은 색을 띱니다. 귀에 생기면 바깥귀길에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되며 귀 뒤나 귓볼 아래의 부위에도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것입니다.

 


지루성 피부염 치료

두피의 치료가 중요 합니다. 두피의 치료는 일주일에 2~3회 정도 셀레니움 설파이드, 케토콘아졸, 징크 피리치온이 들어있는 세척제로 두피를 세척하면 효과를 볼 수가 있으며 스테로이드 제제의 로션과 젤, 용액들을 두피에 도포하는 것도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발이 나지 않는 부위에는 스테로이드 크림이 가장 효과가 좋으며, 박테리아 감염이 있다면 항생제를 포함하고 있는 스테로이드 제제가 효과적 입니다. 허나 얼굴에 장기간에 걸친 독한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면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음을 주지하고 계셔야 하며 만성 질환 이기에 스테로이드제의 전신 투여는 원칙적으로 금해 지고 있다는 사실도 알아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루성 피부염 예방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와 모발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즉 피부와 두피의 기름기와 먼지들을 제거 해서 악화 요인을 적절하게 관리를 해 주어야 합니다. 염증으로 인해 모발이 빠지게 되는 경우도 있기에 과로 금지와 금주 금연 같은 자기 관리를 통해 모발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머리가 가렵거나 비듬이 나오기 시작 한다면 초기에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 합니다. 얼굴에는 유분기가 많은 화장품이나 연고의 사용은 멀리하고 비누를 이용한 세안을 되도록이면 피해야 합니다. 쉐이빙 후에는 알코올성분이 많은 에프터쉐이빙 제품도 피해야 합니다. 육체적 피로 도 관리를 잘 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지루성 피부염에 대한 간략한 공부를 해 보았습니다. 이 질환은 고 지방 식습관과도 연계가 되어 있기에 저 지방의 식사를 권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카페인이 다량 함유 된 음료들도 지루성 피부염 악화에 요인이 되기에 되도록이면 멀리 하셔야 합니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드시는 것이 좋고 지나친 음주도 멀리 해야 합니다. 머리는 증상이 심할 경우 1주에 5일 정도 감으시면 되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하루걸러 한번씩 정도 감아 주셔도 무방 합니다. 허나 이때 비누보다는 샴푸를 사용하시고 약용 샴푸를 사용 하는 분들은 한 주에 2회 정도만 사용해 주시길 권해 드립니다. 헤어 세팅 제품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알아본 내용을 바탕으로 지우성 피부염을 슬기롭게 케어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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