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면 개가 된다"라는 말처럼 평소 얌전하던 사람도, 술만 마시면 180도 돌변하여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리 자제력이 강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주량을 넘어 마시게 되면 정신줄을 놓게 되는데 이때 무의식중에 했던 행동들은 다음날 아침 이불킥을 유발할 만큼 부끄러운 일들이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이성을 잃고 본능대로 행동하게 되는 걸까? 그리고 또 하나 궁금한 점은 바로 전날 있었던 일인데 어째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건지다. 음주 후 필름 끊김 현상 즉 블랙아웃현상 (Blackout)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알코올 의존증 환자라면 모를까 일반인들에게는 과음 자체가 드문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술자리에서는 절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