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마다 입술이 트는 이유 알아볼까요?

건강정보

겨울마다 입술이 트는 이유 알아볼까요?

호야의 일상 2018. 1. 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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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은 추울뿐만 아니라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 관리에는 조금 더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그 중에 가장 쉽게 건조해 지는 부위가 있는데요 바로 입술입니다. 아무리 보습제를 발라보아도 갈라지고 부르트고 결국엔 피까지 나는경우 다들 한번씩은 경험해 보셨을텐데요, 트는 입술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는 분들도 많고, 입술에 침을 계속해서 바른다던가, 입술을 뜯는 나쁜 습관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겨울마아 입술이 트는 이유에 대해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첫번째, 건조한 환경

입술이 트는 이유를 단순하게 건조한 날씨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날씨보다 가장 중요한것은 건조한 실내 환경입니다. 그로 인해 입술이 트는 경우가 더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실내의 각종 난방기구들로 인해 실내 공기는 건조해 지고 이로 인해 입술이 트는 것입니다. 우리 몸 가운데에 노출되어 있는 부분 가운데 입술은 피지선과 땀샘이 존재하지 않고, 각질층도 아주 얇기 때문에 보습이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러한 부분이 건조한 환경에서 가장 예민하게 반응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실내 습도 조절을 위해 난방 용품을 사용하실때에는 가습기도 동시에 사용해 주셔야 하고 물을 자주 섭취해, 입술에 수분을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두번째, 비타민의 부족

비타민이 부족한 것도 입술이 트는 이유 가운데 하나일 수 있습니다. 봄,여름,가을 보다는 겨울에 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비타민의 부족해 집니다. 입술을 매끄럽게 해 주는 비타민은 비타민B와 C가 대표적인데, 이들이 부족해 짐으로 인해 트고 각질이 생기는 것입니다. 만약 계속해서 비타민이 부족하면 피가 나는 구순염으로까지 발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1월부터 제철인 딸기나 귤같은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섭취하여 비타민을 채워 주는것이 좋겠습니다.



세번째,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겨울에? 그것도 입술에 바이러스가? 라고 의아하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우리의 몸은 항상 각종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어집니다. 그리고 몸속에 잠복해 있다 우리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을 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피로의 누적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면 순간적으로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감기뿐만 아니라 입술에 물집이 생기는 구순포진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것입니다. 그외에도 각종 장기의 건강이 안좋을 때에도 입술에 바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보습제를 덧 발라도 입술이 계속해서 튼다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하려면?

위와 같은 원인에 의해 입술이 트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입술은 모공이 없어 보습관리가 어렵고 각질도 쉽게 생기게 됩니다. 이럴때에는 무리하게 각질을 뜯어내지 마시고 도구들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에 적신 수건을 입술에 대어 각질을 불린후 제거하는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그 외에도 꿀과 흑설탕을 2:1의 비율로 잘 섞은 스크럽을 만들어 입술에 문질러 주면 각질제거에 효과적이고, 녹차를 마시고 남은 티백을 입술위에 5~10분정도 올려 주는것도 각질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지금까지 겨울마다 입술이 트는 이유와 유지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립케어 제품을 꾸준히 발라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쁜 습관을 개선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는것 알고 계시겠지요? 입술에 나있는 각질을 손과 입술을 이용해 뜯으시면 감염의 우려가 있으니 자제해야 하고, 침을 바르면 침이 마르면서 수분도 함께 증발되어지기 때문에 침을 바르는 것도 자제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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