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주로 열에 의해 피부에 생기는 손상!

열 때문에 피부나 피부 부속기에 손상을 입는 것을 우리는 화상이라고 부릅니다. 화상의 90%이상은 뜨거운 물건이나 액체를 접촉 하여서, 혹운 불에 데이거나, 햇빛에 의해 생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기나 화학물질 때문에 화상을 입을 경우에는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는데요, 특히 전기 때문에 입은 화상은 눈에 보이는 화상 자국이 작아도 몸 안의 내부 장기 손상은 물론 심장이 불규칙 해 지는 부정맥을 일으킬 수도 있는 만큼 반드시 병원을 가셔야 합니다. ‘피부’ 라는 것이 바깥세상과 몸 안을 나누는 경계면 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몸 안의 다른 장기들 보다 외부의 물리적 요인에 의해 직접적으로 손상을 받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지금부터 화상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화상의 원인

가장 주요한 원인은 외부에서 신체에 열이 가해지면서 발생되는 것입니다. 이 때 어느 정도의 열이 순간 가해 졌는가 접촉한 부위의 열전도 능력은 어느 정도인가 시간은 얼마나 접촉이 되었는가에 따라 화상의 정도와 깊이가 결정 된다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화염과 뜨거운 물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달구어진 철이나 독성 화학물질, 방사선 물질이나 고압전류에 접촉되어 화상을 입기도 합니다. 열원의 온도가 45℃이하에서는 피부 조직의 손상이 크지 않지만, 45~50℃ 사이에서는 세포의 부분적 손상이 일어나며 50℃이상 에서는 세포들의 단백질 성분이 변형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화상의 증상

1도 화상 : 피부가 붉게 변하며 국소적으로 부위에 열감이 있으며, 동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물집   이 생길 수는 있지만 대부분 합병증과 후유증이 없이 낫게 되는 가장 낮은 단계의 화상입니다.

2도 화상 : 수포(물집)가 본격적으로 생성되는 화상의 정도 입니다. 통증이 심하며 그 부위가 붓기도 합니다. 2차적인 감염의 우려가 있으며, 상처 회복 후에도 흉터가 남을 수도 있습니다. 화상의 깊이에 따라서 심부 2도 화상과 표재성 2도 화상으로 나눕니다.

3도 화상 : 피부의 전 층이 손상된 상태를 말하며 피부의 색이 검은 색이나 흰색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이미 피부에 있는 신경들도 손상이 되어 통증이 느껴지지 않게 됩니다.

4도 화상 : 가장 심각한 상태로 피부 아래의 근육의 전 층과 뼈, 신경 조직이 손상을 입은 상황을 말합니다.

 

화상의 치료

열상 환자는 환자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 시킨 후 흐르는 찬물을 이용해 10~30분 가량 환부를 식혀 주어야 합니다. 그 사이 수포가 발생하거나 피부가 약한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입 화상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 후 의복을 느슨히 해 신선한 공기를 마시게 해 주어야 하며 호흡이나 심 정지 시에는 심폐소생술을 해 주어야 합니다. 화학물질에 의한 화상은 기본적으로 3도 이상의 화상으로 간주 하기 때문에 무조건 적으로 응급실 방문을 통해 생리식염수로 화학물질을 제거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기 화상은 외관상으로 보이는 것 보다 심한 내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가 발생할 경우 직접적으로 떼 내지 마시고 전기 스위치를 내려 전기의 공급을 중단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화상 예방법

각종 불과 전기 화학물질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 뜨거운 물이나 불에 의한 화상의 경우 옷을 벗겨야 하지만 환부의 물집도 같이 벗겨 질 수도 있기 때문에 환부 주변을 가위로 잘라 조심스럽게 옷을 벗겨야 합니다. 물집을 절대로 임의적으로 터트려서는 안되고, 물집을 벗겨 내는 행위도 절대 금물 입니다. 상처 부위를 소독 한다고 과산화 수소나 알코올 등 자극 적인 소독제는 사용해서는 아니 되며 오직 물과 생리 식염수를 사용 하셔야 합니다. 또한 간혹 열을 빼앗는 다고 환부에 감자를 붙이거나 간장 치약 등을 사용 하는 민간 요법들은 2차 감염의 우려가 있고 그로 인한 패혈증이나 창상 감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 할 수 있다는 점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화상에 대해 공부해 보았습니다. 창상을 노출할 경우 세균에 감염되어 얕은 화상도 깊어져 간단한 치료로 끝날 일을 피부이식 술을 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 하기도 합니다. 수술이 아니어도 흉터가 남을 수 있는 만큼 초기에 화상 부위 치료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오늘 공부한 화상 내용으로 우리의 피부를 아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