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의 겨울 자외선이 눈 건강을 괴롭힌다 설맹증 증상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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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의 겨울 자외선이 눈 건강을 괴롭힌다 설맹증 증상과 예방법

호야의 일상 2017. 12. 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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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날씨 때문에 사계절중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시즌입니다. 그리고 온도 때문에 근육과 골격은 자연스럽게 위축이 되어지게 되어 스키와 스노우 보드 같은 야외 스포츠를 즐기시다 넘어지거나 충돌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이 되어집니다. 특히, 신체 부위중에 가장 예민하다고 알려져 있는 눈은 가벼운 안구건조증 증상부터 심각할 수 있는 다른 눈 질환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겨울철 자외선으로 부터 발생 될 수 있는 눈질환인 설맹증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맹증이 무엇인가요?

겨울철의 대표 스포츠라 하면 대부분 스키장을 떠올리실 겁니다. 스키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사고라면 대부분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외상의 사고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다른 요인들에 의해 발생하는 사고들이 더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눈에 반사되어지는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설맹증"같은 경우입니다. 겨울철에 스키장에 내려 쬐는 자외선의 양은 일반적인 도심에서 받는 자외선의 양의 2배에 이를 만큼 자외선의 양이 강력합니다. 


흙과 콘크리트, 아스팔트 같은 경우에는 10%정도의 자외선 반사 수치를 가지고 있다면, 눈은 자외선의 80%를 반사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여름철 가장 강력할 때의 자외선 수치보다 4배 이상이나 되어지는 수치입니다. 스키와 스노우보드 같은 야외 활동을 하신다면 직접적으로 받는 태양광까지 더해져 시신경에 들어오는 자외선의 양은 엄청나게 증가하게 되어집니다. 그로 인해 눈에 생기는 안구의 염증을 설맹증이라 합니다(흡사 라식과 라섹 직후의 느낌과 비슷하다 합니다)



설맹증 증상과 예방법은?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위해 장시간 설원에 노출이 될 경우에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으로 인해 안구의 각막세포는 손상을 입게 되어지고 그로인해 염증이 생겨 설맹증이 발생되어지는데요, 고글이나 선글라스를 쓰지 않고 동계스포츠를 5시간 이상 즐기시는 분들에게 특히 발병확률이 높습니다. 우리 눈의 눈동자는 장시간 눈에 반사되어진 자외선에 노출이되게 된다면 화상을 입을수 있고 그로 인한 각막손상과 염증이 동반 되어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시간 야외에서 스포츠를 즐기실 분들이라면 반드시 선글라스나 자외선 코팅의 지수가 높은 고글을 착용하고 UV수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하게 계속해서 발라주셔야 합니다. 그럼에도 스키장을 다녀오신후 눈에 충혈이 있거나 눈물이 계속해서 나게 된다면 안과를 찾아 각막의 손상여부를 판단해 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설맹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앞을 보지 못할정도로 눈을 떠도 눈이 부심 정도가 심하게 나타나고, 각막표면에 혼탁이 생겨 상이 또렷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중증의 경우에는 시력이 저하 될 수 있으며 자신의 시야의 중심이 어둡게 변해 사물이 희미하게 보이거나 야맹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설맹증과 함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안구건조증을 들 수 있습니다. 장시간 찬바람에 스포츠를 즐기시면 확률이 올라가게 되어지는데요, 건조한 날씨에 흔히 나타날 수 있긴 하지만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각막염과 결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만큼 주의를 기울이셔야 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 겨울 스키장에서 동계스포츠를 즐기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보안경이나 고글 같은 찬 바람으로 부터, 자외선으로 부터 눈을 보호 할 수 있는 도구를 동반하셔야 하며, 평소에도 안구 건조증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미리미리 주치의와 상담을 받아보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겨울스포츠는 대부분이 스피드를 즐기는 와일드한 활동이 대부분인 만큼 부상의 위험도도 높고, 날씨의 특성상 회복이 더디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오늘 알아본 설맹증 안구건조증 말고도 충돌사고나 낙상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하지 않고 즐겁게 겨울 스포츠를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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