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 투병중인 비염과 증상이 비슷한 “비인두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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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이 투병중인 비염과 증상이 비슷한 “비인두암” 뭐지?

호야의 일상 2018. 10. 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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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비인두는 어디일까요? 코의 뒷부분에 위치해서 코와 목을 연결해 주는 부위 입니다. 이곳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비인두암 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비인두암은 희귀 병으로 전세계에서 10만명중에 1명 꼴로 발병하는 드문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8년 중앙암등록본부의 자료에 의하면 2015 214,701건의 국내 암 발생 중에 432건이 보고 되었으며 남성이 338건 여성이 94건으로 여성보다 남성에게 3배 이상 더 많이 발생 합니다. 특히 중국에서 많은 발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인종적인 요인과 생활습관과 식생활등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의학계에서는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비인두암에 대해 공부해 보겠습니다.

 

 

비인두암 원인은?

남성이 3배이상의 발병률로 유추 하실 수 있겠지만, 대표적 원인은 흡연입니다. 그리고 EBV바이러스 감염이 연관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 바이러스의 감염과 만성적인 염증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고, 그 밖에 동북 아시아 인에게 잘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유전적 요인과 가족력도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밖에도 염장한 육류와, 과도한 알코올 섭취, 생선을 가공할 때 생기는 탄화수소에 다량 노출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미국으로 이민을 간 중국인 들에게서는 발병률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아 생활환경과 음식들이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음주가 인두암 발병에 주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흡연자가 과음을 했을 우가 흡연만 하는 경우보다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음주의 영향도 있다 볼 수 있습니다.


 

비인두암 증상은?

우선 목에 혹이 만져져서 검사를 받은 후에야 비인두암이 전이 된 것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흔하다 합니다. 피가 섞인 콧물이나 중이염에 의한 귀의 먹먹함, 한쪽 코의 막힘과 청력 저하가 가장 흥한 증상이 되겠습니다. 비인두암이 뇌 쪽으로 전이 될 경우 뇌신경 마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약 비인두암이 말기까지 진행 되었다면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음식물의 섭취가 쉽지 않은 연하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연하 장애로 인해 영양섭취의 부족으로 체중이 감소 할 수 있고 목 구멍에 종양이 자라 가래에서 치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종양으로 인해 각종 목소리 변형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인두암 치료법은?

치료방법은 환자의 전이 상태와, 어느 부분으로 전이 되었는지에 따라 치료방법이 결정 됩니다. 다만 비인두암은 수술로 해결 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제한 적이어서, 처음부터 수술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고통을 줄이거나 다른 치료 전 보조적 수술을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전이된 곳이 없는 초기의 비인두암 일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가 주가 됩니다, 암이 멀리 전이 되지 않고 초기 부위 주변에만 있다면 방사선 치료 후 보조적 방법으로 항암치료를 함께하게 됩니다. 암 치료는 장기적인 치료인 만큼 지치지 않고 버티는 것이 중요 합니다. 체력관리와 건강 식단 위주로 단백질을 잘 섭취해야 합니다.

 

 

비인두암 예방법은?

비인두암 원인이 흡연과 음주인 만큼 술과 담배를 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흡연자들에 비해 흡연 시 수많은 유해 물질들이 구강과 후두, 인두 점막에 계속 접촉 됨으로써 비인두암 발생률이 2배 가량 높아 집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과 절주가 필요하다 강력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평소 위생관리에도 힘써 바이러스 감염에도 유의를 해야 합니다. 조기 발견을 위해 흡연과 음주를 하시는 40대 이상의 남성 분들은 매년 1회 정도 정기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배우 김우빈 씨도 치료 중이라 알려진 비인두암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김우빈씨의 소식으로 이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 졌습니다. 희귀 병이라 할 지라도 질병에 주의 하고 예방하는 습관을 가지시는 것이 중요 합니다. 비인두암 환자 같은 경우에 방사선 치료의 후유증으로 구강 건조증이나 미각이 사라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는 만큼 적절한 수분섭취와 영양섭취를 골고루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아가 많이 손상 되어 치아 주변 염증과 충치들을 완치한 후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골수염 같은 합병증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오늘 같이 공부한 내용으로 건강을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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