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에게 더욱 감동적인 애니메이션 몇가지

겨울은 영화의 계절입니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시기에도 좋고 대작 블록버스터 들도 크리스마스와 설을 전후해서 많이 개봉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날씨가 요즘같이 추운날에는 마음까지 따뜻해 질 수 있는 영화들을 많이들 감상하실텐데요, 그래서 제가 저의 마음대로 저에게 감동적이었던 애니매이션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과연 몇편이나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읽어봐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1. 인사이드아웃

제가 뽑은 첫번재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은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입니다. 우리의 머릿속에 감정 컨트롤 본부가 있고 그곳에는 기쁨,슬픔,버럭,까칠,소심의 다섯 감정들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기쁨과 슬픔이 본부를 이탈하게 되면서 생기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저는 이 애니를 보면서 인생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결국 타인의 감정에 대한 이해와 배려는 성숙한 사회의 밑바탕이 되겠지요

"잘못된 일에만 너무 신경쓰지마, 항상 되돌릴 방법은 있어!"

2. 코코

얼마전 개봉해서 많은 분들에게 효평을 얻고 잇는 픽사의 장편애니메이션입니다. 멕시코에는 "죽은 자의 날" 이라고 하는 전통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이 날 자신이 뜻하지 않게 죽은 자들의 세계로 들어가서 겪는 이야기를 아름다운 노래들과 함께 풀어내었는데요, 어쩔 수 없는 이별부터 삶의 전반부를 정말 잘 풀어낸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극장에서 상영중이니 놓치지 말고 꼭 보셨으면 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기억해줘 내가 어디에 있든 기억해줘, 절대로 잊지마 가족들이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3. 너의이름은

작년에 더빙논란이 일기도 했던 너의이름은 이 3번째 입니다. 일본잔잔한 애니의 정석격인 영화일 수 있습니다. 도쿄와 시골에서 각각 생활하고 있던 남여가 서로의 몸이 바뀌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3년의 시간차이 떨어진 운석, 그로 인해 꼬여버리는 사건들 과연 주인공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을까요? 잔잔하지만, 큰 여운이 있었던 애니메이션입니다. 이로 인해 너의이름은 순례를 다니시는 분들도 있었을 정도 니까요!

"소중한 사람, 잊고 싶지 않은 사람, 잊으면 안 되는 사람!" "우리는 만나면 바로 알아볼 거야"

4. 토이스토리 3

픽사의 인생교과서 같은 작품중 가장 먼저 나와서인지 저에게 가장 큰 감동을 안겨준 작품입니다. 대부분의 어른이 그러하듯 우디와 버즈의 주인은 어른이 되었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게 되어 몇년동안 상자에 갇혀 지냅니다. 주인인 앤디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고 집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사랑은 영원하다는 깊은 여운을 준 감동적인 애니메이션 입니다.

"잘 가, 내 영원한 파트너."

5. 빅 히어로

애니메이션의 명가 디즈니에서 만든 장편입니다. 이것이 개봉했을 당시에 천재 감독인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터스텔라를 흥행순위 2위로 밀어낸 작품으로, 천재 공학도에 의해 개발되어진 베이맥스가 슈퍼히어로로 업그레이드 되며 도시를 지킨 다는 내용입니다. 따스한 정서가 곳곳에 깔려 있어 왜색 논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가슴이 따뜻해 지는 감독적인 애니메이션에 썩 잘어울리는 편은 아니지만 개인의 취향으로 첨부해 보았습니다

"누군가를 잃은 사람은 친구의 도움이 필요해 !"

6. UP

대망의 마지막은 UP입니다.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4분을 지니고 있는 업입니다. 할머니를 잃은 70대 노인의 모험의 꿈을 이룬다는 내용입니다. 재개발과 맞서 집을 지키다 풍선을 매달고 날아가는 신은 실화 배경이 있을 정도로 감동 스토리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자신의 꿈과 희망에 대한 스토리를 너무나도 아름답게 풀어낸 어른을위한 동화라고 할 정도로 멋진 영화입니다!

"사랑해서 함께한 게 아니야. 더 사랑하려고 함께하는 거야"

이렇게 제 마음에 잔잔한 파동을 만들어 주었던 감동적인 애니메이션 6가지를 꼽아 보았는데요 혹시 다들 보신 것들인가요? 혹 안보신 것들이 있다면 이번 주말 한번쯤 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 해 지는 느낌을 반드시 받으실 수 있을테니까요! 혹은 자신이 보셨던 애니메이션중 감동적이었던것들 추천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