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만성 췌장염 원인과 증상

우리의 몸 내부에는 소화기관 이기는 하지만 내분비 기관으로도 분류되는 기관인 췌장이 있습니다. 이곳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우리는 췌장염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췌장염은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췌장에 염증이 생기려면 과도한 알코올의 섭취와 담석이나 외상에 의해 췌장 관이 폐쇄 되었을 때 유발되고, 췌장의 염증은 췌장에서 만들어진 소화효소가 췌장 근방의 조직 속으로 유리되어 발생합니다. 유리가 되었다면 췌장 주변의 조직이 파괴되고 그로 인한 충혈과 부종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에 출혈과 감염, 췌장의 괴사를 비롯해 농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급성의 췌장염은 심각한 통증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지금부터 췌장염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 보겠습니다.

 

췌장염 원인

췌장에서 염증이 생기는 췌장염은 급성 췌장염과 만성 췌장염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급성의 경우에는 갑작스러운 염증 질환으로 상 복부에 심한 통증을 수반하지만, 췌장의 기능이나 내부 구조에는 손상이 가지 않고 회복 되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담석증과 과도한 음주를 들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만성은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소화효소가 췌장췌장부터 분비가 되지 않고 당 조절 또한 되지 않아 췌장에 불규칙적 손상을 입히고 이러한 손상들이 확장되어 영구적으로 회복이 되지 않는 상황을 말 합니다. 이는 대부분 만성적인 음주 자에게서 나타납니다. 이렇듯 급성이든 만성이든 췌장염의 시작에는 음주가 있기에 금주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염 증상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상복부의 격렬한 통증 입니다. 췌장이 부어 증상이 발생하기에 통증의 원인은 췌장을 둘러 싸고 있던 막이 늘어나고 그 근육에 분포된 신경이 자극을 받아 통증이 나타납니다. 질병의 정도에 따라서 사람마다 느끼는 통증의 크기는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은 참기 힘들 정도의 격심한 통증을 겪습니다. 만성 췌장염은 이미 췌장이 상해 있어 흡수되지 못한 지방들이 대변에 섞여 나와 직접 변에서 기름변이 관찰 되거나 설사를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만성 췌장염 환자들은 먹는 음식에 지방이 많은 편은 아니어서 기능적 문제 보다는 당뇨 같은 내분비 기관 장애가 더 많은 편입니다.

 

췌장염 치료

일반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염증이 있는 동안 금식을 하고, 그 시기에 부족한 영양분은 수액을 통해 공급해 가장 불편한 통증을 완화 시켜 주어야 합니다. 금식을 해서 소화효소를 만들어 내는 췌장이 일을 하지 않고 쉬게 해 줌으로써 염증을 가라 앉혀야 하기 때문입니다. 금식을 하다가 허기가 너무 심해 참지 못하고 음식을 섭취해 중증의 췌장염으로 악화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를 매우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염증이 가라 앉고 난 후의 식사는 미음과 음료 같은 부드러운 것들부터 시작해 차차 밥이나 죽을 섭취 해야 하고 고 탄수 저 지방의 반찬을 섭취해야 합니다. 식사 중 통증이 있다면 무리해서 먹지 말고 금식 기간을 조금 더 늘려야 합니다.

 

췌장염 예방

급성, 만성 췌장염 둘 다 가장 큰 원인은 음주에서부터 비롯 합니다. 고로 첫째도 금주, 둘째도 금주 입니다. 자신이 술이 강하다 하시는 분들도 많은 술을 쉬지 않고 마신다면 결국 췌장의 손상을 막을 수는 없기에 과도한 음주는 무조건 피하셔야 합니다. 급성 췌장염이 완치가 되었다고 다시 음주를 하시면 재발의 위험이 매우 큽니다. 만성의 환자라면 치료를 위해 금주가 절대 적으로 필요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췌장염에 대해 공부해 보았습니다. 혹시 췌장염과 췌장암과의 관계가 궁금하지는 않으신가요? 시원하게 답변을 드리자면 췌장염과 췌장암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현재 까지는 두 질환을 별개의 질환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허나 췌장암 환자 분들 중 1% 미만에서 암세포가 췌장액의 흐름을 막아 급성 췌장염의 증상으로 병원에 왔다가 확인이 되시는 경우가 있다는 점 말씀 드립니다.오늘 알려 드린 내용 참고 잘 하셔서 건강한 자신의 몸 상태 새해부터 잘 유지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