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이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신체기관으로 방광의 아래에 자리하고 있으며 요도를 감싸고 있고 대부분의 정액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 기관 입니다. 여기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전립선 염이라고 합니다. 대장균이나 녹농균, 세리에타, 장구균, 클렙시엘라와 같은 세균들에 감염되어 생기는데요 이런 세균들은 방광염이나 요도염, 편도선 염과 같은 신체 다른 부위에서 생긴 염증들이 혈관을 타고 들어옴으로써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항상 세균이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니고 염증성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증상들로 진단하는 증후군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전립선 염에 대해서 공부를 해 보겠습니다.
전립선염 원인
다른 전립선 질환과는 다르게 이 질환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세균성 염증의 경우에 보통은 대장균이 요도로부터 상행감염을 일으키거나 전립선으로 역류 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원인 균 또한 확실하게 정립이 된 상황은 아닙니다. 대변의 연쇄구균이나 그람 양성 균, 대장균 등이 주요 원인 균으로 알려져 있을 뿐 입니다. 비 세균성 증상은 원인 균이 검출 되지 않을 때 내려지는 진단명이지만 세균에 의한 감염도 배제 할 수 없다는 의견이 존재 하고 있습니다. 허나 비 세균성은 기능적이거나 해부학적으로 배뇨장애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신경근이나 골반 부위의 손상, 신경학적인 이상, 스트레스와 자가면역 질환들도 원인으로 거론 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여러 가지 이상들의 복합적인 결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염 증상
가장 큰 증상적인 특징은 배뇨증상과 통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통증은 고환이나 음경 부위, 회음부와 허리 부분에 주로 나타나게 되고 시기는 소변을 보거나 사정 시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배뇨 증상들은 급하게 소변이 마려워지는 자극 증상들이 있고 소변을 잘 보기 어렵거나 보고 나도 남아 있는 듯한 잔뇨 감 등이 있습니다. 일부의 환자에게서는 발기부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허나 실제 임상에서는 증상이 있지만 세균에 감염이 일어나지 않은 케이스가 많기에 이를 통틀어서 따로 전립선염 증후군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립선염은 상당히 흔한 질환으로 50세 이하의 남성에게서 가장 흔한 비뇨기 질환이고 50대 이상에서는 세 번째로 흔한 질환 입니다.
전립선염 치료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립선 액 검사와 소변검사를 통해 우선 염증의 유무를 확인 해야 합니다. 만일 염증이 확인이 되지 않는다면 요도와 방광의 기능적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이 어디에서 오는지 감별을 해야 합니다. 전립선염 증후군 이라면 질환의 정확한 진단이 중요 합니다. 염증이나 세균이 확인이 되면 우선은 항생제로 치료를 시작 합니다. 전립선 조직은 항생제가 쉽사리 진입하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어 적어도 한 달에서 석 달 간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 합니다. 만성적인 비 세균성 전립선염도 우선적으로 한달 간의 항생제 치료를 받습니다. 또한 알파 교감신경차단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요도의 압력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지만 6개월 이상의 장복을 해야만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진통제와 소염제를 함께 처방 하기도 합니다.
전립선염 예방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면 시간의 확보로 면역력을 길러주어야 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감소 시키기에 짧게 해소 하는 것이 좋고 너무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전립선을 압박할 수 있는 오토바이나 자전거도 장시간 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평소 좌 욕을 통해 혈액 순환을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규칙적인 부부생활로 전립선 액을 배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식이요법으로는 카페인이 함유 된 음료와 탄산의 섭취를 줄여야 하고 자극적인 음식들과 술 담배를 멀리 하는 것이 효과적 입니다.
오늘은 전립선 염에 대해 공부를 해 보았습니다. 이 질환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으로 인해 자신의 성기능에 장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으십니다. 심한 전립선염 이라면 약간의 조루 증상이 나타날 수는 있으나 이는 치료를 통해 충분히 조절이 가능한 부분이며 기능에 대해서는 정신적인 고통 외에는 심각한 부작용은 없습니다. 거꾸로 이런 중압감으로 인해 성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마음을 편안히 먹으셔야 합니다. 오늘 함께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립선연을 예방하고 극복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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